"제 이별 선물이에요..." 무려 '아구에로'에게 고급 자동차를 선물받은 '맨시티 킷맨'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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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별 선물이에요..." 무려 '아구에로'에게 고급 자동차를 선물받은 '맨시티 킷맨'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6.04
  • 조회수 1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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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아닌 아구에로가 선물한 고급 자동차.

아구에로에게 간절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를 떠나게 됐기에 더욱 간절했다.

하지만 끝내 준우승에 그친 맨시티.

 

 

아구에로는 끝내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끝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동행.

 

BT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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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구에로는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맨시티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제공한 아구에로.

 

Watch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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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들에게 무려 200만 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시계를 돌렸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을 소집했던 아구에로.

 

유튜브 'Goal en español'
유튜브 'Goal en español'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고급 자동차까지 선물했다.

 

유튜브 'Goal en español'
유튜브 'Goal en español'

 

그가 내건 자동차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약 7,000만 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선물이었다.

 

유튜브 'Goal en español'
유튜브 'Goal en español'

 

영광의 당첨자는 맨시티에서 킷맨을 담당하는 직원이었다.

장비를 관리하며 꾸준히 헌신한 결과 큰 선물이 주어졌다.

 

 

그리고 대망의 선물 수여식.

자동차를 끌고 주차장에 입갤한 아구에로.

 

 

킷맨을 보자마자 자동차 키를 건넸다.

그와 동시에 다음과 같이 말을 건넨 아구에로.

"이 자동차는 이제 당신 거에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죠!"

 

 

그러자 "정말 대단해요! 고맙습니다!"라며 감격한 킷맨.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뜨거운 포옹이 이어졌다.

단순히 선물을 떠나 이별의 순간을 함께 나눈 두 사람.

 

 

아구에로는 다시 한 번 자동차를 가리키며 축하했다.

그렇게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된 선물 수여식.

 

 

그 누구도 아닌 아구에로가 선물한 고급 자동차.

맨시티 킷맨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됐다.

 

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그렇게 완벽한 이별 방식을 보여준 뒤 바르샤로 떠난 아구에로.

바르샤에서도 레전드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City Xtra'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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