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영표의 후계자를 찾은 듯하다.
간만에 토트넘을 떠나 국가대표에 소집된 손흥민.
한국 동료들과 함께 하며 간만에 밝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소집 하루 전 공개된 선수들의 훈련 영상.
황의조, 황희찬, 권창훈, 정우영 등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종목은 2대1 미니게임.
서로 공수를 바꿔 진행한 훈련.
공격 과정에서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손흥민의 스피드.
훈련이지만 어김없이 손흥민은 진심이었다.
한편 그 와중에 정우영에게 완벽히 농락당한 황의조.
졸지에 허수아비가 됐다.
그러자 황의조를 놀리기 시작한 동료들.
이를 말없이 지켜본 손흥민.
갑자기 "토트넘의 왼쪽 풀백이 뭔지 보여줄게"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잦은 수비 가담으로 풀백 역할까지 수행한 손흥민.
이렇게 갑자기 인정을 해버렸다.
한편 수비 역할에서도 진심이었던 손흥민.
권창훈의 슈팅 각을 줄이며 수비에 성공했다.
한껏 의기양양해진 손흥민의 모습.
갑자기 토트넘 중앙 수비진들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음..............
이후에도 다시 한 번 수비 역할을 수행한 손흥민.
권창훈을 상대로 또다시 완벽한 수비에 성공해냈다.
수비 성공 후 한껏 좋아진 기분.
격렬한 셀레브레이션으로 수비 성공을 자축했다.
드리블보다 짜릿했던 수비 성공의 맛.
토트넘이 키운 풀백 손흥민.
마지막은 토트넘 수비 자랑으로 끝난 손흥민의 훈련.
아무래도 이영표의 후계자를 찾은 듯하다.
움짤 출처 : 유튜브 'KFA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