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 직후 서로를 마주친 '로만 구단주'와 캡틴 '아스피'의 눈물나는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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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 직후 서로를 마주친 '로만 구단주'와 캡틴 '아스피'의 눈물나는 대화 내용
  • 이기타
  • 발행 2021.05.31
  • 조회수 2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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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깊이가 남다를 두 사람의 관계.

로만 구단주의 부임 이후 완벽히 달라진 첼시의 입지.

그야말로 클럽 역사를 바꿨다.

급기야 우승권에 다다른 첼시의 성적.

 

 

이제 빅6를 얘기할 때 첼시를 빼놓을 순 없다.

흔히 말하는 빅클럽 반열에 올랐다.

 

The Pride of London
The Pride of London

 

9년 전 첼램덩크를 쏘아올린 첼시.

그 과정에서 숱한 구단 레전드를 배출하기도 했다.

 

Mirror
Mirror

 

단순히 투자만 지원하는 게 아니다.

무엇보다 로만 구단주 자체가 첼시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일부 타 구단 구단주들과 더욱 비교되는 모습.

지난 3월, 로만 구단주가 했던 말을 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다.

 

'ExpectedChelsea' 트위터
'ExpectedChelsea' 트위터

 

"축구는 비즈니스를 위한 기회가 아니다."

"축구는 커뮤니티를 하기 위한 스포츠다."

"그리고 첼시가 곧 커뮤니티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포용해야 한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슈퍼리그 참가 결정 직후 팬들의 분노 여론을 파악한 로만 구단주.

곧바로 참가를 철회하며 팬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이 결정의 잘잘못을 떠나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로만 구단주의 의지를 알 수 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한편 최근 또 한 번의 첼램덩크를 쏘아올린 첼시.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그리고 하베르츠의 결승골 순간을 지켜본 로만 구단주.

 

 

옆에 있는 아들과 함께 행복에 빠졌다.

이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로만 구단주의 주름.

경기 후 관중석에 있던 로만 구단주를 한 선수가 찾아왔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2012년, 첼시에 입단하며 로만 구단주와 인연을 이어간 캡틴 아스필리쿠에타.

경기 후 지금의 첼시를 있게 한 일등공신을 잊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보다 유독 깊이가 남다를 두 사람의 관계.

아스피는 로만 구단주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눴다.

 

 

아스피 曰

"이 트로피는 당신 거에요."

"지금 트로피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는데 당신 거니까 가져다 드릴게요."

"지금 행복하세요?"

 

talk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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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曰

"그럼, 당연히 행복하지. 정말로."

 

 

잠시 후 로만 구단주에게 트로피를 안겨준 캡틴 아스피.

로만 구단주 아들 역시 옆에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talkSPORT
talkSPORT

 

그야말로 '첼버지'라 불리는 로만 구단주의 업적.

첼시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

 

움짤 출처 : 'BT SPORT' 중계화면, 'LDN'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