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결이 승부차기로 간다면..." 키커가 유력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놀라운 PK 궤적
상태바
"챔결이 승부차기로 간다면..." 키커가 유력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놀라운 PK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5.29
  • 조회수 1985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에데르송 골키퍼의 성적은 11개 시도 10개 성공.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노리고 있는 맨시티.

EPL 내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였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유일하게 고민으로 남아있는 요소가 있다.

 

 

바로 저조한 페널티킥 성공률.

필드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며 PK를 처리했으나 실패하는 경우가 잦았다.

 

The Sun

 

심지어 최근 베테랑 아구에로마저 PK를 실축한 상황.

만약 결승전이 승부차기로 간다면 고민이 짙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가장 중요한 5번 키커의 경우 누가 맡을지도 관심사다.

 

The Sports Rush

 

그러자 현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에데르송 골키퍼.

평소 훈련에서 보여준 PK 능력으로 주변 동료들 역시 인정했던 바 있다.

지난 2월, 맨시티 선수들의 PK 실축이 이어지자 펩 감독도 에데르송 골키퍼를 거론했다.

 

beIN SPORTS
beIN SPORTS

 

"6개월 전만 해도 에데르송이 PK 키커를 하는 건 농담이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반은 농담, 반은 진심이다."

"향후 에데르송에게 PK 키커를 맡기는 것도 고려하겠다."

 

Daily Mail
Daily Mail

 

그간 상대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굳이 꺼내지 않았던 에데르송 카드.

하지만 챔스 결승에선 다른 일이 벌어질 수 있다.

 

Goal.com
Goal.com

 

무엇보다 본인이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만약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5번 키커로 지원할 준비가 됐습니다."

 

PA
PA

 

실제로 최근 훈련에서 PK 키커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에데르송의 PK 궤적.

소문만 들었지,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골문 구석을 꿰뚫는 궤적.

심지어 깎아차는 여유까지.

 

 

물론 연습과 실전의 중압감은 다르다.

하지만 에데르송 본인의 자신감도 남다른 상황.

 

 

무엇보다 훈련에서 에데르송 골키퍼의 성공률은 놀라웠다.

에데르송 골키퍼의 성적은 11개 시도 10개 성공.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혹여나 5번 키커로 에데르송이 나서 성공해 우승한다면 영화가 따로 없다.

 

Eurosport
Eurosport

 

평소 많은 팬들이 궁금했던 에데르송 골키퍼의 PK 처리 능력.

과연 결승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