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간 교체 아웃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올 시즌 '손흥민'의 미쳐버린 스탯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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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간 교체 아웃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올 시즌 '손흥민'의 미쳐버린 스탯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5.24
  • 조회수 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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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손흥민 덕분에 참 즐거웠다.

올 시즌 초반 엄청난 상승세로 선두까지 치고 올랐던 토트넘.

손흥민 역시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의 상승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기로 갈수록 처지기 시작한 리그 순위.

마지막 희망이었던 리그컵에서도 준우승에 그쳤다.

 

'433' 인스타그램
'433' 인스타그램

 

하지만 팀 순위와 별개로 손흥민의 올 시즌은 대단했다.

한때 득점 선두까지 치고 오르는 등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였다.

케인과 더불어 독보적인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메인 스폰서 'AIA 선정 올해의 선수'에 오른 손흥민.

레스터와 경기서 시즌 최종전에 나섰다.

유로파리그 혹은 유로파 컨퍼런스 무대를 건 최후의 승부.

 

 

전반부터 원터치 패스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다만 전반엔 다소 아쉬웠던 활약.

특히 결정적 찬스에서 아쉬운 터치로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달라지기 시작한 손흥민의 퍼포먼스.

1-2로 뒤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뒷공간 침투로 레스터를 공략했다.

 

 

그 과정에서 날카로운 킥력도 선보였다.

강한 프리킥으로 얻어낸 코너킥.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유도했다.

연이은 킥으로 만들어낸 토트넘의 천금 같은 동점골.

 

 

처음엔 손흥민의 득점인 줄 알았던 이 상황.

알고보니 슈마이켈의 자책골로 확인됐다.

 

 

동점이 된 이후에도 계속된 손흥민의 맹활약.

간만에 적극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베일의 역전골이 터지고 손흥민 교체 아웃을 결정한 메이슨 감독.

수비 강화 겸 시간을 보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렇게 끝난 손흥민의 2020-21 시즌.

손흥민이 기록한 스탯은 다음과 같다.

리그 : 17골 10도움

전체 : 22골 17도움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특히 EPL 내에서 득점 4위, 도움 4위를 기록한 손흥민.

이제 다음 시즌은 토트넘에게 또다른 변화가 펼쳐질 전망.

올 시즌도 손흥민 덕분에 참 즐거웠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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