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에서만 무려 4개 팀..." 발렌시아와 결별 유력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챔스권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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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만 무려 4개 팀..." 발렌시아와 결별 유력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챔스권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1.05.19
  • 조회수 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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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팀에서 정착하려면 피할 수 없는 주전 경쟁.

올 시즌은 이강인에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였다.

이제 만으로 20세가 된 이강인의 나이.

정기적인 출전 시간 보장을 필요로 했다.

 

 

첫 출발까지만 해도 산뜻했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주전 멤버로 선택받았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첫 경기부터 꽤나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한 경기 폭풍 2도움으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정기적으로 보장받지 못한 출전 시간.

레반테전에선 벤치에 앉아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하지만 최근 감독 교체 이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이강인의 입지.

2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나름 임팩트를 보였다.

 

Golsmedia
Golsmedia

 

그러나 여전히 발렌시아와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발렌시아 역시 이강인 판매를 대비하는 중이다.

그런 상황에서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이강인 관련 이적설을 보도했다.

무려 라리가 4개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 기자는 발렌시아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한다.

 

beIN SPORTS
beIN SPORTS

 

첫 번째 클럽은 세비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낸 강팀이다.

하지만 공격형 포지션 경쟁자가 어마무시하다.

세리에A 정상급 기량을 과시한 파푸 고메스와 라리가 베스트급 활약을 펼친 조르단이 버티고 있다.

 

Marca
Marca

 

두 번째 클럽은 레알 베티스.

리그 6위로 상황에 따라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나 경쟁 상황은 쉽지 않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카날레스와 페키르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

 

The Athletic
The Athletic

 

세 번째 클럽은 비야레알.

올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팀으로도 유명하다.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 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쿠보가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한 팀으로도 알려졌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이강인이 이적하더라도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비야레알은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올 시즌 최다 득점자 모레노가 투톱 포지션에 최적화됐다.

현재 상황에선 이강인이 이적하더라도 쉽지만은 않다.

 

Sky Sports
Sky Sports

 

마지막 클럽은 레알 소시에다드.

4개 클럽들 중 비야레알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 출전 역시 유력하다.

같은 포지션에 다비드 실바가 있지만 풀타임 소화는 어려운 상황.

튜터링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외데고르의 포텐이 터진 클럽인 것도 긍정적이다.

 

Sky Sports
Sky Sports

 

한편 현지 매체 '수페르데포르트'에선 울브스의 관심 소식도 보도한 상황.

여러모로 이강인을 향한 수요는 충분하다.

 

Marca
Marca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 어느 팀도 주전 경쟁이 쉽진 않다.

그러나 유럽 강팀에서 정착하려면 피할 수 없는 주전 경쟁.

모쪼록 이강인이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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