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우리를 무시해?" 레스터 선수가 첼시 조롱하는 걸 지켜본 '뤼디거'의 화끈한 복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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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우리를 무시해?" 레스터 선수가 첼시 조롱하는 걸 지켜본 '뤼디거'의 화끈한 복수 방식
  • 이기타
  • 발행 2021.05.19
  • 조회수 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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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클럽의 역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올 시즌 챔스 결승에 진출하며 역사를 쓰고 있는 첼시.

내친김에 FA컵 우승까지 노렸지만 결승에서 레스터에 패했다.

첼시 입장에선 너무도 아쉬웠던 패배.

 

 

이번엔 리그에서 리벤지 기회를 갖게 됐다.

단순히 리벤지 뿐 아니라 챔스권을 둔 단두대 매치였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첼시에게 이겨야 할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난 레스터 우승 직후 아마티의 행동 때문.

경기 후 레스터 아마티가 첼시의 인장을 집어던지며 논란이 됐다.

 

 

첼시 측에서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선수에게 걸려선 곤란했다.

우리 팀일 땐 최고지만 상대 입장에선 킹받는 이 선수.

바로 상대 약올리기 전문 뤼디거다.

 

 

AT마드리드의 퇴장이 나오자 놀리던 뤼디거의 이 모습.

게다가 올 시즌 실력까지 향상해 첼시에선 없어서 안 될 선수가 됐다.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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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레스터전에서도 나온 뤼디거의 도발.

상대 입장에선 그야말로 킹받는 모습이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선제골.

주인공은 다름아닌 뤼디거였다.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한 건 해낸 뤼디거.

적어도 첼시 팬들에겐 보물과도 같은 존재다.

 

 

그 어느 때보다 이를 갈았던 뤼디거의 활약.

마치 한 마리의 야생마처럼 경기장을 질주했다.

 

 

한편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뤼디거와 레스터 선수 간 충돌.

레스터 페레이라의 거친 태클로 촉발됐다.

그러자 분노한 뤼디거.

 

 

하지만 알고보니 명분이 있었던 이 행동.

페레이라의 거친 태클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후 벤치에서 첼시 인장을 집어던진 아마티가 신경전을 펼쳤다.

 

'SPOTV' 중계화면

 

그러자 티아고 실바, 아즈필리쿠에타를 비롯해 분노한 베테랑 선수들.

심지어 마운트마저 말리다 말고 신경전에 합류했다.

첼시 선수들이 아마티에게 갖고 있었던 감정, 좋을 수만은 없었다.

 

첼시 인스타그램

 

한편 선제골과 함께 팀 승리에 기여하며 화끈하게 복수한 뤼디거.

경기 후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다.

"안타깝지만 레스터 팀원 중 몇몇은 축하 방식을 모르더군요."

"너희보다 더 큰 우리 클럽의 역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oal.com

 

첼시 팬들에겐 보배, 타 팀 팬들에겐 비호감.

하지만 적어도 이번 만큼은 제3자 입장에서도 공감할 만한 뤼디거의 복수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붐사카라카파티", "후벵디아스", "유진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