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의 힘은 분명 무시할 수 없다.
축구계에도 존재하는 부자 지간.
아버지를 뛰어넘은 선수도,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다.
단순히 부자 지간만 있는 게 아니다.
맨유 반 더 비크의 여자친구, 무려 베르캄프의 딸이다.
만약 결혼해서 아이라도 낳는다면 역대급 축구 유전자다.
그런가 하면 피온 적폐 굴리트는 가족 관계마저 적폐다.
크루이프까지 엮이며 엄청난 축구 유전자를 자랑하고 있다.
헌데 여기서 또 하나의 재밌는 조합이 생겼다.
최근 굴리트 머리와 함께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델레 알리.
얼마 전 5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별한 바 있다.
그리고 새롭게 열애설이 발생했는데.
더 선 보도 내용 일부를 인용한다.
"알리가 루프탑 바에서 한 여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수십 명의 다른 손님들이 있었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올 시즌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낸 선수답게 벤치를 활용해 스킨십을 가졌다."
누가 봐도 연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키스 장면.
알리가 새로 사귄 여자친구의 정체는 이 분이다.
주인공은 마리아.
2001년생으로 런던에 거주 중인 평범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SNS 팔로워를 자랑하는 마리아.
이유가 있다.
놀랍게도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딸이기 때문.
'BOY'가 새겨진 흰 옷을 입고있는 친구가 바로 마리아다.
즉, 알리의 열애설 주인공이 과르디올라 딸이라는 이야기다.
한편 마리아는 "단지 친구"라고 해명한 상황.
알리 측에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누가 친구 사이에 키스하고 그러겠나.
아무리 개방적이라도 저 자세는 연인 그 자체다.
물론 아직 이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혹시나 두 사람이 결혼이라도 해 아들이라도 태어난다면...
모발은 반드시 알리쪽 유전자가 발휘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