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거야, 아 해봐..." 도르트문트 우승 직후 '후배 잼민이'에게 술을 권유한 나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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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야, 아 해봐..." 도르트문트 우승 직후 '후배 잼민이'에게 술을 권유한 나쁜 선배
  • 이기타
  • 발행 2021.05.14
  • 조회수 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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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거부하는 벨링엄의 소신.

도르트문트의 미래는 밝다 못해 차고 넘친다.

홀란드를 비롯해 수없이 등장한 유망주들.

심지어 2000년생 홀란드보다 어린 선수들도 경기에 나서고 있다.

 

 

당장 생각나는 선수만 이정도다.

2002년생 레이나, 나우프에 2004년생 무코코까지.

 

D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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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명 빼놓을 수 없는 이 선수.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 영입된 2003년생 벨링엄.

 

Sky Sports
Sky Sports

 

도르트문트가 자그마치 2,6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그 결과 친정팀 버밍엄 시티는 재정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버밍엄은 이에 벨링엄의 등번호 22번을 영구 결번하기까지 했다.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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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올 시즌 주전급으로 안착한 벨링엄.

지난 포칼 4강전 득점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2003년생, 한국 기준으로도 아직 법적 미성년자다.

심지어 만으로는 17세에 불과하다.

벌써부터 도르트문트라는 클럽에 자리를 잡은 것만으로 놀랍다.

 

벨링엄 인스타그램
벨링엄 인스타그램

 

한편 포칼 결승 라이프치히전에 선발 출전한 벨링엄.

4-1 완승을 이끌며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어린 나이부터 추가된 성인팀 우승 커리어.

벨링엄 생애 첫 우승 트로피가 추가됐다.

 

벨링엄 인스타그램
벨링엄 인스타그램

 

경기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한 벨링엄.

모든 게 벨링엄에겐 생애 첫 경험이었다.

 

벨링엄 인스타그램
벨링엄 인스타그램

 

그리고 그 틈을 활용한 선배가 있었으니.

잼민이에게 알코올을 권한 이 사람.

바로 파슬락이었다.

 

'tay' 트위터
'tay' 트위터

 

참고로 파슬락의 나이는 22세.

벨링엄에게 뜻밖의 나쁜 형이 등장했다.

 

벨링엄 트위터
벨링엄 트위터

 

참고로 영국과 독일 모두 만 18세까지는 알코올 금지다.

그러자 끝까지 거부하는 벨링엄의 소신.

굳게 다문 입에서 느껴지는 집념.

 

 

그래도 주도는 어른에게 배워야 하지 않겠나.

기왕이면 팔 각도가 예사롭지 않은 훔멜스에게 배우길 추천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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