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체 아웃 문제로 다퉜던 상남자 '콘테 감독'과 '제자'의 특별한 화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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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체 아웃 문제로 다퉜던 상남자 '콘테 감독'과 '제자'의 특별한 화해 방식
  • 이기타
  • 발행 2021.05.14
  • 조회수 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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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막타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올 시즌 11년 만에 인테르가 탈환한 리그 우승.

시즌이 끝나기도 전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10연패를 막아낸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당연히 인테르의 최근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다.

막판 부담감없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모든 게 좋았던 인테르, 지난 AS로마전에서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산체스의 부상으로 전반 교체 투입된 라우타로.

하지만 기대와 달리 다소 무거웠던 라우타로의 움직임.

 

Sempreinter
Sempreinter

 

결국 콘테 감독은 후반 들어 라우타로 재교체 아웃을 결단했다.

선수 입장에선 다소 굴욕적일 수 있는 상황.

그러자 벤치로 들어가며 물병을 걷어찬 라우타로.

 

DAZN
DAZN

 

벤치에 들어가서도 유니폼을 던지는 등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선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EMOL
EMOL

 

당연히 가만히 있을 콘테 감독의 성격이 아니었다.

곧바로 라우타로에게 다음과 같이 외쳤다.

"예의 갖춰 이 자식아."

"누구한테 화내는 거냐?"

"다시는 그딴 식으로 행동하지 마!!!!"

 

AS
DAZN

 

축제 분위기 속 싸늘한 기류가 흐르던 두 사람 사이.

결국 이후 라우타로가 팀원들에게 도게자를 박았다.

바베큐 파티를 개최하며 분위기 환기에 성공했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하지만 결국 당사자 간 화해가 중요한 법.

라우타로와 콘테 감독은 남자답게 주먹으로 해결했다.

 

 

복싱 대결을 펼치게 된 두 사람.

루카쿠가 사회자로 나서 서로를 소개했다.

그 와중에 라우타로에겐 환호, 콘테 감독에겐 야유를 보내는 선수들.

 

 

이어진 상남자 두 사람의 주먹 대결.

서로 펀치를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로 끝난 경기.

 

 

하지만 원래 막타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고로 콘테 감독 승리다.

 

 

마지막으로 산체스의 중재와 함께 끝난 두 남자의 화해.

역시 남자끼리는 주먹으로 푸는 거 아니겠나.

 

인터밀란
인터밀란

 

결국 사소한 해프닝으로 끝난 두 사람의 갈등.

오히려 인테르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움짤 출처 :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