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괴물이라는 우파메카노마저..." 종잇장처럼 날려버린 '홀란드'의 살벌한 피지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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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괴물이라는 우파메카노마저..." 종잇장처럼 날려버린 '홀란드'의 살벌한 피지컬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5.14
  • 조회수 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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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신계에 근접하고 있다.

DFB 포칼 결승에서 맞붙은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

두 팀 모두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상황.

국내 팬들에게도 꽤나 관심을 모으는 경기였다.

 

 

최근 연이은 맹활약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게 된 황희찬.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에서 맞대결 기회가 주어졌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리고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월클 홀란드.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며 황희찬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Juniper Sports
Juniper Sports

 

한편 예상과 달리 의외로 싱겁게 전개된 경기 양상.

초반부터 도르트문트의 산초가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홀란드가 터졌다.

그것도 우파메카노를 피지컬로 완벽히 제압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피지컬 경합으로는 둘째 가면 서러울 우파메카노의 위력.

홀란드 앞에선 무용지물이 됐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셀레브레이션은 더욱 위력적이었다.

그가 뛰는 순간 경기장 전체가 흔들렸다.

 

 

이 득점 이후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 라이프치히.

그 과정에서 뒷공간이 꽤나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산초가 멀티골로 다시 한 번 벌린 점수차.

 

 

후반 들어 라이프치히 올모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너무도 벌어진 점수차.

기어코 후반 막판 홀란드가 다시 한 번 라이프치히의 숨통을 끊었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시킨 홀란드의 득점.

표정은 더욱 살벌했다.

 

 

이 표정으로 개콘 오디션장 가면 한 방에 합격이다.

아무튼 포칼 결승전에서도 어마어마했던 홀란드의 활약상.

 

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가 라이프치히를 4-1로 누르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그와 동시에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다.

 

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우파메카노마저 제압한 홀란드의 파괴력.

날이 갈수록 신계에 근접하고 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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