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9연패로 세리에A 절대 강자 입지를 자랑했던 유벤투스.

올 시즌 피를로 감독 하에서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진출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챔스권 경쟁자 AC밀란에게 0-3으로 패한 유벤투스.

이대로면 다음 시즌 유로파에서 활약하는 호날두를 보게 될 전망이다.

 

 

그러자 유로파는 싫었던 호날두.

사수올로전에서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밀란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호날두의 몸놀림.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터진 호날두의 득점.

상대 수비를 침착하게 제친 뒤 마무리까지 확실히 지었다.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리는 호날두의 쐐기골.

그와 동시에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후반 들어 득점한 디발라와 함께 세운 이 기록.

유벤투스 입단 후 100골 고지에 올랐다.

 

 

참고로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스탯은 더욱 놀랍다.

131경기 100골 22도움.

사실상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1에 근접한다.

 

 

 

불과 131경기 만에 호날두가 달성한 대기록.

세리에A 역사상 한 팀에서 가장 빠른 100골 달성자로 이름을 새겼다.

 

 

한편 후반에도 이어진 호날두의 맹활약.

옛날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자주 선보인 플레이도 등장했다.

 

 

특유의 헛다리 이후 발사한 슈팅.

상대 수비수는 마취총에 걸리고 말았다.

 

 

한편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에 성공한 유벤투스.

챔스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얕게나마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자력 챔스 진출은 불가능한 상황.

다음 시즌 호날두가 활약할 무대.

단 2경기면 모든 게 결정날 예정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 "레앙.", 락싸 "Azpi"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