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하다하다 수비까지..." 결정적 위기 상황에서 나온 '린가드'의 예상치 못한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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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수비까지..." 결정적 위기 상황에서 나온 '린가드'의 예상치 못한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5.10
  • 조회수 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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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임대는 서로에게 신의 한 수였다.

맨유 시절 '춤신'으로 불렸던 린가드.

하지만 어느 순간 경기장에서마저 그의 댄스를 볼 수 없었다.

경기장보단 벤치가 익숙해진 그의 모습.

 

 

그런 린가드가 웨스트햄 임대 후 확연히 달라졌다.

이젠 '춤신'이 아닌 '축신'이 됐다.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활약상.

리그 기준 13경기 9골 4도움으로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분명 같은 춤인데 최근 린가드의 댄스는 멋까지 난다.

한편 린가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챔스권 도전에 나선 웨스트햄.

에버튼과 숙명의 맞대결을 가졌다.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하지만 초반부터 에버튼에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자 득점을 위해 발동건 린가드.

패스면 패스, 슈팅이면 슈팅까지.

웨스트햄 공격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그 과정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린가드의 슈팅.

깻잎 7장 정도 차이로 빗나갔다.

 

 

좀처럼 경기를 뒤집지 못한 웨스트햄.

그 과정에서 린가드의 침투가 있었으나 어이없이 막힌 동료의 패스.

 

 

하지만 축신 린가드는 자비로웠다.

실수한 동료에게 따봉을 하사하며 격려했다.

 

 

심지어 수비에서도 빛난 축신 린가드.

후반 막판 상대에게 찾아온 결정적 찬스.

이를 본 린가드가 미친듯 질주했다.

 

 

그러곤 슈퍼 태클로 막아낸 상대의 결정적 기회.

수비한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지나가는 모습까지.

 

 

아쉽게 팀은 패했지만 오늘도 빛났던 린가드의 모습.

공격에선 아쉬움이 있었지만 결정적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혹여나 챔스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좋았던 웨스트햄의 올 시즌.

린가드 임대는 서로에게 신의 한 수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