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주전 밀리고 떠난 임대..." 여기서 졸지에 '유로파리그'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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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주전 밀리고 떠난 임대..." 여기서 졸지에 '유로파리그'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5.08
  • 조회수 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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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상황.

토트넘과 손흥민에겐 너무나도 간절했던 우승 트로피.

사실 다른 대회보다 비중이 낮은 리그컵.

하지만 토트넘에겐 어떤 대회라도 우승컵을 따는 게 중요했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느껴진 손흥민의 눈물.

유독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역사.

여전히 토트넘 소속으로 손흥민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는 0이다.

 

The Sun
The Sun

 

반면 유독 토트넘을 떠난 뒤 우승 트로피와 연이 깊어진 선수들.

당장 맨시티 워커가 대표적인 예다. 

 

'brfootball' 인스타그램
'brfootball' 인스타그램

 

과거로 갈 필요도 없다.

에릭센 역시 인테르 이적 후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심지어 유벤투스의 10연패를 막아내며 이룩한 성과다.

 

Sky Sports
Sky Sports

 

그런가 하면 포체티노 감독 역시 PSG 입단과 동시에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사실 투헬 감독이 결승까지 올려둔 대회긴 하지만.

아무튼 슈퍼컵 결승 한 경기만 치르고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Outlook India

 

심지어 잠시 임대를 떠난 선수들도 우승에 성공했다.

노리치로 임대간 스킵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Teamtalk
Teamtalk

 

그리고 여기 또 한 명의 임대생.

포이스 역시 절체절명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것도 유럽 대항전이다.

 

Sky Sports
Sky Sports

 

토트넘에선 크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를 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시즌이 지나며 비야레알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은 포이스.

지난 아스날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도 맹활약했다.

 

Football London

 

그리고 팀은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한 상황.

다만 포이스의 결승전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1차전 당시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기 때문.

회복 결과에 따라 결승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게 된 상황.

만약 결승전 출전에 실패하더라도 포이스의 지분을 무시할 수는 없다.

 

UEFA
UEFA

 

맨유와 결승전을 치르게 될 비야레알.

포이스마저 임대를 떠나 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우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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