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교체 투입 준비하는데..." 자기 번호가 잘못된 걸 목격한 '아구에로'의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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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교체 투입 준비하는데..." 자기 번호가 잘못된 걸 목격한 '아구에로'의 현실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5.05
  • 조회수 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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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팬들에겐 남다를 장면이다.

맨시티의 살아있는 레전드 아구에로.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금의 맨시티가 있기까지 아구에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루지 못한 트로피.

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였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들어 결장이 잦아진 아구에로.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으로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그러자 펩 감독 역시 아구에로의 PSG전 기용을 시사했다.

아구에로 역시 PSG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Sky Sports
Sky Sports

 

우선 벤치에서 시작한 아구에로.

그 사이 맨시티는 PSG를 완벽히 지배했다.

 

 

마레즈의 연속골로 앞서간 맨시티.

통합 스코어 4-1로 벌어지며 사실상 맨시티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그러자 펩 감독이 준비한 히든 카드.

이른바 '그 듀오.'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는 플래그였다.

 

 

그리고 잠시 후 레전드가 투입을 준비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구에로.

 

 

그토록 기원하던 챔스 결승이 코앞에 다가온 순간.

펩 감독은 아구에로를 잊지 않았다.

그렇게 대기심이 번호판을 들어올리는 순간.

난데없이 제수스의 등번호인 9번이 표기됐다.

 

 

그러자 일그러진 아구에로의 표정.

졸지에 제수스는 두 번 투입됐다.

대기심 역시 이내 실수를 알아차렸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재빠르게 번호판을 변경했다.

 

 

그러자 안정을 되찾은 아구에로의 표정.

포덴과 교체 투입되며 성공적으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한편 이 교체 투입, 맨시티 팬들에겐 남다를 장면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구에로의 마지막 맨시티 홈구장 출전이 될 게 유력하기 때문.

 

Sports Mole
Sports Mole

 

2015년, 아구에로가 밝혔던 각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까진 맨시티를 떠나지 않겠다."

아구에로와 맨시티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움짤 출처 : 1차 - 유튜브 'Crystal Palace', CBS Sports,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