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분 만에 2골 폭발..." 심지어 BBC 메인까지 등판한 '한국인 선수'의 30m 대포알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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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분 만에 2골 폭발..." 심지어 BBC 메인까지 등판한 '한국인 선수'의 30m 대포알 원더골
  • 이기타
  • 발행 2021.05.04
  • 조회수 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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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도 주목한 이금민의 득점.

이젠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도 유럽 무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소연, 조소현, 전가을 등 에이스급 선수들이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리고 또 한 명 빼놓을 수 없는 이 선수.

 

 

주인공은 공격수 이금민.

한국인 최초 맨시티에 입단하며 화제가 됐다.

 

맨시티 페이스북

 

WK리그 역사상 첫 신인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

이미 국내 리그 내에서는 범접할 자가 없었다.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맨시티의 부름을 받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처럼 풀리지 않았던 맨시티 생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SBS

 

결국 한 시즌 만에 브라이튼 임대를 결정한 이금민.

이 선택은 제법 훌륭했다.

올 시즌 브라이튼의 완벽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브라이튼
브라이튼

 

하지만 아쉬웠던 건 공격 포인트.

올 시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열린 레딩과의 리그 경기.

마침내 이금민이 터졌다.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

천금같은 이금민의 헤더 만회골이 터졌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브라이튼 소속 데뷔골. 

 

 

하지만 이금민은 좋아할 겨를도 없었다.

곧바로 볼을 들고 하프라인으로 돌아간 이금민.

 

 

상대가 볼을 돌리려고 준비하는 찰나.

이금민이 적극적인 침투로 이를 낚아챘다.

그러곤 30m 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곧바로 발사한 슈팅.

 

 

상대 골문으로 정확히 꽂혔다.

순식간에 멀티골과 동점골을 터트린 이금민.

채 1분 만에 벌어진 상황이었다.

 

 

후반 들어 다시 한 번 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한 브라이튼.

하지만 이금민의 연속골은 현지에서도 꽤나 주목받았다.

특히 BBC에서도 주목한 이금민의 득점.

두 번째 골을 두고 올해의 WSL 골 후보라며 극찬했다.

 

BBC
BBC

 

소속팀 감독 역시 이금민을 극찬했다.

"오늘 2번의 대단한 득점이 터졌다."

"그중에서도 두 번째 골은 'WSL 올해의 득점'으로 손색이 없다."

"이금민의 활약이 너무나도 기쁘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녀의 첫 골이다."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왔다."

"골 셀레브레이션은 우리 선수단에게 그녀가 얼마나 인기있는 선수인지를 보여줬다."

 

BBC SPORT
BBC SPORT

 

이금민을 포함해 유럽 무대 성공을 위해 뛰는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Manchester City', BBC SPORT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