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를 점거한 맨유 팬들..." 혼란을 틈타 '맨유 홈구장'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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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를 점거한 맨유 팬들..." 혼란을 틈타 '맨유 홈구장'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1.05.03
  • 조회수 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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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기된 리버풀전.

맞대결 자체만으로 관심을 모았던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

올드 트래포드에서 한국 시각으로 0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발생한 맨유 팬들의 시위.

 

 

최근 슈퍼리그 참가 결정으로 인해 폭발한 맨유 팬들.

올드 트래포드로 몰려가 시위를 진행했다.

 

맨유 트위터

 

이내 맨유 팬들에게 점거당한 홈구장.

팬들은 모두 경기장에 난입해 글레이저 퇴진을 외쳤다.

 

NBC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관중.

그동안 맨유 팬들이 오랫동안 참았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결국 이대로는 진행이 불가피했던 리버풀전.

초유의 연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CBS Sports
CBS Sports

 

여기까진 그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위였다.

다만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은 아쉬움이 남았다.

 

'UtdResurgent' 트위터

 

경기장 내 카메라와 의자 등 기물을 파손했던 맨유 팬들.

다소 과격한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했다.

 

 

한편 누군가는 이 틈을 타 맨유 홈구장을 밟는 데 성공했다.

단순히 밟는 걸 넘어서 선수로 뛰는 영광을 누렸다.

 

 

혼란스러운 틈을 타 데뷔골까지 기록한 팬도 있었다.

한창 시위 도중 올라온 의문의 트윗.

 

트위터
트위터

 

실제로 골대 근처에 있던 일부 팬들.

한 명은 골대 위로 올라갔다가 의문의 몸개그를 시전했다.

 

 

그런가 하면 진짜 제대로 된 데뷔골을 기록한 팬도 있었다.

환상적인 자세로 처음이자 마지막 OT에서의 골을 성공시켰다.

 

 

다른 것보다 이건 좀 부럽긴 하....

농담이다.

아무튼 얼마 지나지 않아 마무리된 맨유 팬들의 시위.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그들의 의도는 충분히 납득할 만했다.

일부 팬들의 과격한 행동은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움짤 출처 : NBC, 'Football Shithousery', 'Manchester United'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