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번의 품격..."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낸 베테랑 '카바니'의 환상적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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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7번의 품격..."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낸 베테랑 '카바니'의 환상적인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4.30
  • 조회수 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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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진정한 베테랑이다.

그간 팬들 속을 썩였던 맨유 7번의 역사.

하나같이 영입 당시에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올 시즌 새롭게 맨유의 7번이 된 이 선수.

 

 

주인공은 카바니.

과거와 다르게 팬들은 반신반의의 시선을 보냈다.

전성기 퍼포먼스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나이가 들었기 때문.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 우려는 기우였다.

중요한 순간 언제나 카바니가 등장해 해결했다.

최근까지 맨유 7번들 중 단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AS로마와의 맞대결.

팀이 0-1로 밀리고 있자 카바니가 기점 역할로 동점골에 기여했다.

 

 

이후 재차 맨유가 허용한 실점.

그러자 카바니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이번엔 본인 힘으로 직접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자칫 로마에게 밀릴 뻔했던 흐름.

카바니가 완벽한 라인 브레이킹에 마무리까지 선보였다.

 

 

내친김에 카바니는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순식간에 멀티골로 승부를 뒤집어버린 카바니의 영향력.

이 골을 기점으로 맨유가 제대로 타올랐다.

잠시 후 또 한 번 카바니에게서 창출된 결정적 기회.

 

 

PK 여부에 대해선 다소 논란이 있다.

아무튼 카바니의 움직임으로 선언된 PK.

브루노가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4-2. 

 

 

이후 포그바의 헤더 득점이 터지며 5-2로 벌어진 점수차.

다시 한 번 카바니가 품격을 선보였다.

그린우드를 향해 엄청난 패스로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맨유가 밀리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구해낸 영웅 카바니.

2골 1도움을 포함해 무려 5골에 관여했다.

 

 

서있는 자태만으로 위엄이 느껴진다.

이게 바로 진정한 베테랑이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올 시즌이 지난 뒤 맨유와 결별이 유력한 카바니.

이대로면 한 시즌 만에 떠나기는 너무나도 아쉽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Elesa",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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