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온이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른바 '언성 히어로' 조합인 'UP' 팩과 함께 출시한 이 시리즈.

'NTG' 시리즈로 출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충 컨셉은 이렇다.

'노스텔지아'를 추구하며 유저들의 향수 자극에 나섰다.

 

 

피온 측에서 공개한 광고 영상이다.

첫 도입부터 웅장한 멘트.

"우리는 그들의 시대에 살았고."

 

 

대충 이것만 봐도 각 나온다.

추억의 선수들 소환하겠다는 이야기다.

 

 

베컴을 비롯해 토레스까지 보이는 홍보 영상.

"그들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다."

 

 

얼핏 봐도 추억의 선수들 맞다.

확실히 컨셉은 알겠다.

 

 

홍보 영상에서 공개된 다섯 명의 선수들.

사비, 람, 베컴, 토레스, 칸토나까지.

노스텔지아 컨셉에 딱 걸맞다.

 

 

그럼 전체 선수들을 확인해볼까?

앞서 소개한 선수들 외에도 여럿 포함된 추억의 선수들.

 

 

이안 라이트 형님이 63년생으로 살짝 오래 되셨지만.

그래도 여기까진 꽤나 괜찮은 라인업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어딘가 이상한 두 선수의 포함.

카를로스 아우베르투와 푸스카스.

척 보기에도 연식이 상당하시다.

 

 

무려 광복 직전 출생하신 아우베르투 옹.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기엔 얼굴조차 잘 모른다.

심지어 여기에 한 술 더 뜬 푸스카스 옹.

 

 

무려 1927년생으로 6.25 전쟁 당시가 전성기였던 분이다.

국내 팬들 중 푸스카스 옹의 플레이를 본 사람이 있을까.

푸스카스 상은 들어봤어도 실제 플레이를 봤다면... 음.

그러자 이를 본 한 피갤러의 일침.

 

 

어우. 수위조절 없이 노빠꾸로 들이받았다.

아무튼 향수 시리즈에 옥의 티로 포함된 아우베르투 옹과 푸스카스 옹.

비록 추억은 없지만 게임에서라도 자주 뵙고 인사드려야겠다.

 

움짤 출처 : 유튜브 'EA SPORTS TM FIFA 온라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