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거 잡고 일어나..." 쓰러진 '린가드'에게 다가와 '뤼디거'가 건넨 상상도 못한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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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거 잡고 일어나..." 쓰러진 '린가드'에게 다가와 '뤼디거'가 건넨 상상도 못한 함정
  • 이기타
  • 발행 2021.04.25
  • 조회수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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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게도 집중 견제 대상.

처음엔 솔직히 장난 반 진담 반이었다.

웨스트햄 이적 후 그야말로 축신이 된 린가드.

초반까지만 해도 반짝 활약일 줄 알았다.

 

 

하지만 결코 반짝이 아니었던 린가드의 활약상.

거의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그 사이 챔스권 경쟁까지 뛰어든 웨스트햄.

4위권 경쟁자 첼시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당연히 웨스트햄에서 가장 주목된 선수는 린가드.

첼시에게도 집중 견제 대상이었다.

 

 

주인공답게 가장 늦은 시간에 입장한 그의 자태.

경기 내내 첼시 선수들의 강한 견제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한 차례 쓰러진 축구의 신.

축신을 돕기 위해 첼시의 뤼디거가 다가왔다.

그에게 내민 뤼디거의 따뜻한 손.

하지만...

 

 

빠른 시간에 쫓겨 그랬는지 고의였는지는 본인만 알 터.

이유야 어쨌든 축신은 농락을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후에도 축신을 향한 견제는 계속됐다.

한 번 드리블 돌파를 시작하면 결코 가만히 두질 않았다.

 

 

그러자 다른 경기들에 비하면 잠잠했던 린가드.

잠시 예전 모습이 스쳐가기도 했다.

 

 

하지만 때가 되면 꼭 한 번씩 보여주는 린가드.

예상치 못한 슈팅 타이밍으로 첼시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는 진심.

이 장면에서 축신을 향한 첼시의 견제 수위를 체감할 수 있다.

 

 

결국 첼시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린가드와 웨스트햄.

어느덧 린가드는 상대 선수들의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

 

TBR Football
TBR Football

 

이제부터 축신에게 닥칠 무수한 견제 세례.

이 견제마저 이겨낸다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축신이 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 "첼족황시"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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