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에 환장하는 우리들.
머나먼 타국에 있는 팀이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한다.
새벽에 열리는 경기면 잠을 반납할 정도다.
하지만 여건상 직관을 하기는 어려운 법.
대부분 집관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끔씩은 부러운 유럽의 펍 문화.
한국에도 일부 펍이 있긴 하지만 극소수다.
그런 브로들을 위해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다.
물론 바르샤 팬들 한정이지만 그게 어딘가.
최근 한국에 바르샤 펍이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 내부를 한 번 살펴보자.
바르샤 선수 사진이 반겨주는 내부.
특히 바르샤 팬들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전용 펍이다.
바르샤 유니폼부터 로고까지.
모든 게 바르샤 팬들을 위해 구성됐다.
참고로 위치는 강남구 신사동.
접근성도 훌륭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참고로 바르샤 매치데이 당일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주로 새벽에 열리는 바르샤 경기.
코로나 시국 이후에 보다 확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내부는 온통 바르샤로 도배된 모습.
형도 바르샤 팬은 아니지만 한 번쯤 가볼 계획이다.
바르샤 매치데이 당일엔 이 장소에서 함께 보는 모양이다.
웬만한 유럽 펍들 못지 않다.
판매하는 음료 역시 바르샤를 빼놓을 수 없다.
형이 바르샤 팬이었다면 꽤나 환장했겠다.
혹시나 오해할까 말하는데 광고 받아서 하는 거 아니다.
광고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여기 펍 사장님이 누군지도 모른다.
아무튼 바르샤 팬들에게도 생긴 아지트.
축구팬 입장에선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
움짤 출처 : 'Color Barcelon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