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실력은 진짜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를 빼앗긴 맨시티.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압도적인 선두로 우승권에 상당히 근접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건 포든의 성장세.
아직 2000년생의 나이에도 영향력이 상당하다.
그린우드와 함께 저지른 행동으로 근본력을 의심받기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포든의 실력은 진짜다.
올 시즌 번뜩이는 활약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포든.
심지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8강 도르트문트전 활약이 백미였다.
1차전 역전골 뿐 아니라 2차전에서도 중요한 득점을 터트렸다.
맨시티의 챔스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한 포든.
적어도 실력은 확실히 근본이다.
이후 리그에서도 이어진 포든의 맹활약.
아스톤 빌라전에서 0-1로 패하고 있던 팀을 구해냈다.
감각적인 슈팅으로 기록한 동점골.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전체적인 활약도 훌륭했지만 스킬 역시 놀라움을 안겼다.
밀집 수비를 상대로 보여준 턴 동작.
기어코 슈팅까지 연결한 포든의 집중력.
왜 그가 슈퍼 재능이라 불리는지 증명한 장면이었다.
이후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 포든이 선보인 탈압박.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리그와 챔스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포든의 맹활약.
올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전히 만 20세에 불과한 포든의 나이.
맨시티와 잉글랜드 대표팀에겐 보배와도 같은 존재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 "쌈아치김채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