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기회에서 주어진 PK..." 무득점에 그친 동료가 아른거렸던 '메시'의 놀라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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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기회에서 주어진 PK..." 무득점에 그친 동료가 아른거렸던 '메시'의 놀라운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4.23
  • 조회수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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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 그리고 동료를 중시하기에 가능한 메시의 양보.

매 순간 메시가 나아가는 길이 곧 역사다.

선수들도 존경하는 축구의 신.

만 33세가 된 지금도 여전히 메시의 기량은 건재하다.

 

 

올 시즌 역시 메시는 역사를 쓰고 있다.

단일 클럽 최다골로 축구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barcacentre' 트위터
'barcacentre' 트위터

 

그 외에도 메시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대기록들.

하지만 메시에게 가장 중요한 건 팀 승리다.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리그 우승까지 도전하고 있는 바르샤.

메시는 여전히 최고였다.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로 KOM에 오른 메시.

그 자체로 충분히 대단한 활약상이었다.

 

 

 

하지만 충분히 해트트릭도 가능했던 상황.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기록이다.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실제로 기회도 있었다.

후반 막판 PK 박스 내부에서 파울을 당한 그리즈만.

 

 

 

그대로 주심은 PK 선언을 했다.

메시 입장에선 절호의 해트트릭 기회가 주어진 셈.

게다가 평소 바르샤 전담 키커는 메시.

 

 

 

하지만 메시의 선택은 놀랍게도 양보였다.

헤타페전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동료 그리즈만.

메시는 그런 동료에게 양보를 결심했다.

 

 

 

해트트릭도 포기하며 양보를 선택한 메시의 이타심.

그리즈만은 득점 직후 곧바로 메시에게 달려왔다.

 

 

 

이후 다시 한 번 메시에게 다가온 그리즈만.

메시를 꼭 안아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자 "뭘 이런 걸로 그러냐..."라는 듯한 메시의 표정.

실제로 메시의 PK 양보 경험은 수없이 많다.

 

바르셀로나 트위터

 

팀 승리, 그리고 동료를 중시하기에 가능한 메시의 양보.

그러면서도 수없이 많은 대기록을 작성한 재능까지.

메시를 리스펙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우비", "너와나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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