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고 일단 받아!" 졸지에 강제로 2대1 패스가 돼버린 '손흥민'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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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고 일단 받아!" 졸지에 강제로 2대1 패스가 돼버린 '손흥민'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4.22
  • 조회수 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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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강제로 2대1 패스에 성공한 레길론.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던 레프트백 자리.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토트넘이 선택한 인물.

바로 레알 마드리드 출신 레길론이었다.

 

 

국내 팬들에겐 손흥민과의 호흡도 관심을 모았다.

레길론 역시 입성과 동시에 손흥민에게 적극적으로 튜터링을 요청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적 초반 꽤나 괜찮은 활약을 보였던 레길론.

다만 최근 들어 들쭉날쭉한 활약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하지만 사우스햄튼전에선 달랐던 두 사람의 호흡.

특히 전반 들어 손흥민이 시도한 플레이.

레길론과 의문의 2대1 패스로 이어졌다.

 

 

 

졸지에 강제로 2대1 패스에 성공한 레길론.

대체 왜 2대1 패스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의도치 않게 나왔던 의문의 호흡.

이후에도 두 사람의 호흡은 계속해서 빛을 발했다.

 

 

 

지속적으로 손흥민을 활용한 레길론.

마무리까진 실패했지만 이전 경기들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터진 두 사람의 호흡.

레길론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

이후 손흥민의 환상적인 마무리까지.

 

 

 

특히 전반적인 공격 과정 자체가 상당히 매끄러웠다.

이후 손흥민을 따라오며 함께 기뻐한 레길론.

두 사람의 웃는 모습, 보는 이들마저 행복해졌다.

 

 

 

하지만 VAR 결과 모우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이 득점.

손흥민은 좌절하지 않았다.

 

 

 

끝내 종료 직전 PK로 역전골에 성공한 손흥민.

이후 레길론과 함께 다시 한 번 셀레브레이션을 진행했다.

 

 

 

최근 손흥민이 밀고 있는 특유의 '찰칵' 셀레브레이션.

보는 이들마저 훈훈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위기에 빠졌던 토트넘.

두 사람의 호흡이 살아난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충분히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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