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실수로 PK 헌납..." 결국 교체 아웃되는 길에 폭발해버린 '레길론'의 살벌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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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실수로 PK 헌납..." 결국 교체 아웃되는 길에 폭발해버린 '레길론'의 살벌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4.17
  • 조회수 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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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그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지난 시즌까지 불안했던 토트넘 좌측 풀백.

그러자 올 시즌 토트넘은 새로운 대체자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 출신 레길론.

 

 

입성 초반 날카로운 공격력과 함께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주춤했던 페이스.

 

토트넘 인스타그램

 

초반까지만 해도 너무 잘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까 걱정한 토트넘 팬들.

이젠 제발 잘했으면 좋겠단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HITC

 

한편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한 레길론.

올 시즌 들어 가장 졸전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특히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하던 상황.

레길론이 무리한 반칙으로 좋은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PK 박스 안에서 선언된 파울.

결국 에버튼의 PK가 선언됐다.

 

 

이를 시구르드손이 마무리하며 동점이 된 경기.

레길론 입장에선 너무도 뼈아픈 실책이었다.

 

 

그 순간부터 레길론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실책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1-1로 끝난 전반전.

나가는 길에도 레길론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결국 만회를 하지 못하고 후반 교체 아웃된 레길론.

교체 아웃되는 길에 들고있던 옷을 집어던졌다.

 

 

자신의 경기력이 그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벤치에 앉은 뒤에도 레길론의 어두운 표정은 이어졌다.

 

 

결국 토트넘도 2-2 무승부에 그친 에버튼전.

레길론 입장에선 더욱 아쉬울 법하다.

 

Football London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기대감을 안겼던 레길론의 맹활약.

토트넘에겐 그 모습이 절실하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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