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뿐 아니라..." 챔스 4강에서 친정팀 '첼시'를 만나게 될 잊혀진 '레알 마드리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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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뿐 아니라..." 챔스 4강에서 친정팀 '첼시'를 만나게 될 잊혀진 '레알 마드리드'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4.15
  • 조회수 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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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자르는 사라지고, 해저드만 남은 현재.

챔피언스리그만 출전하면 특유의 DNA가 발동하는 레알 마드리드.

3연패 업적은 지금 생각해도 전무후무할 성과였다.

올 시즌 역시 어려운 흐름 속에서도 챔스에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8강에서 맞붙게 된 상대는 리버풀.

과거 카리우스 사태 당시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였다.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게다가 리버풀의 최근 흐름 역시 좋지 않았던 상황.

1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보다 편한 마음으로 안필드에 방문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거셌던 리버풀의 공세.

그때마다 레알 마드리드엔 수문장 쿠르투아가 버티고 있었다.

 

 

만약 초반 실점했다면 분위기가 어떻게 튈지 몰랐던 상황.

쿠르투아의 선방은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천금과도 같았다.

 

 

후반 들어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이어진 쿠르투아의 선방쇼.

결국 리버풀 공격진은 매번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90분 동안 무실점 선방을 이어간 쿠르투아.

0-0 무승부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이제 남은 건 4강과 결승 뿐.

마침내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대는 다름아닌 첼시.

 

'UEFA Champions League
'UEFA Champions League' 트위터

 

공교롭게 첼시는 오늘 경기 맹활약한 쿠르투아의 친정팀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겐 보배와도 같은 존재.

하지만 첼시 팬들에겐 '쿠발놈' 그 자체.

 

AS
AS

 

그런데 여기서 우린 또 한 명의 선수를 놓칠 뻔했다.

과거 첼시의 왕이었던 이 선수.

 

 

첼시에서 해줄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주고 떠난 아자르.

그가 마침내 첼시로 돌아올 예정이다.

 

Eurosport
Eurosport

 

하지만 아자르는 사라지고, 해저드만 남은 현재.

게다가 부상까지 당하며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하다.

 

Eurosport
AS

 

당초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시즌 내 복귀는 가능할 전망인 아자르.

팬들은 그저 아자르의 얼굴만이라도 보길 바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J.Klopp", "FALLIN",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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