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월클의 빠꾸없는 진검승부..." 끝없이 몰아친 '네이마르'와 '노이어'의 숨막히는 1대1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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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월클의 빠꾸없는 진검승부..." 끝없이 몰아친 '네이마르'와 '노이어'의 숨막히는 1대1 대결
  • 이기타
  • 발행 2021.04.14
  • 조회수 9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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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에도 불구하고 MOM급 활약을 펼친 노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닥뜨린 PSG와 바이에른 뮌헨.

치열한 공방전 끝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컵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반면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PSG.

 

 

특히 네이마르와 음바페에겐 너무도 아쉬운 대회였다.

하지만 그들에겐 여전히 기회가 남았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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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게 된 올 시즌.

공교롭게 바이에른 뮌헨과 8강에서 리벤지 매치를 갖게 됐다.

 

The Times
The Times

 

1차전 레반도프스키가 없는 뮌헨을 상대로 2-1 승리에 성공한 PSG.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주축 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위기에 빠졌다.

 

Bundesliga
Bundesliga

 

예상대로 전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PSG.

하지만 뮌헨에겐 수문장 노이어가 있었다.

 

 

네이마르에게 찾아온 결정적 슈팅 기회를 막아낸 노이어.

슈팅 각 좁히며 커버 범위를 조절하는 이 모습.

괜히 월클 골키퍼로 불리는 게 아니다.

 

 

한편 노이어에 울고 이번엔 골대에 울었던 네이마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총 두 차례 연속으로 골대를 강타한 네이마르.

노이어를 뚫어도 골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한편 그 사이 바이에른 뮌헨은 추포 모팅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뮌헨은 뒷공간을 내주더라도 공격 일변도로 임했다.

그 과정에서 PSG에게 찾아온 결정적 역습 기회.

 

 

하지만 이번에도 노이어가 버티고 있었다.

PSG 입장에선 지독할 정도로 안 터지던 득점.

 

 

후반 막판 다시 한 번 네이마르에게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분명 네이마르가 더 근접한 거리에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노이어.

 

 

네이마르 입장에선 꿈에 나올까 무서울 정도의 커버 범위였다.

하지만 이후 추격골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

 

'SPOTV' 중계화면

 

끝내 4강행의 주인공은 PSG.

네이마르 입장에선 아쉬운 결정력에도 웃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두 팀의 경기력은 진정한 월클이 뭔지 다시 한 번 일깨웠다.

 

GiveMeSport

 

한편 탈락에도 불구하고 MOM급 활약을 펼친 노이어.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그는 건재하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ATM꼬마",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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