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 기가 찰 정도..." 불과 연장 15분 동안 '중국 선수들'이 펼친 미개한 플레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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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 기가 찰 정도..." 불과 연장 15분 동안 '중국 선수들'이 펼친 미개한 플레이 모음
  • 이기타
  • 발행 2021.04.13
  • 조회수 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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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불과 연장 후반 15분 동안 나온 플레이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여자 대표팀의 중대한 일전.

하필 상대는 세계 최강 수준의 중국.

총 2차전까지 승부로 모든 게 결정나는 일전이었다.

 

 

중국이 최강이라지만 한국 대표팀 선수들 역시 만만치 않았다.

지소연, 장슬기, 조소현, 강채림, 이금민, 김정미, 심서연, 손화연...

국내와 해외 리그를 막론하고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KFA' 인스타그램
'KFA' 인스타그램

 

그리고 한국에서 열린 1차전, 단 1점차로 패한 대표팀.

강채림의 동점골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후반 실점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포기할 점수차는 아니었다.

 

'KFA' 인스타그램
'KFA' 인스타그램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다짐한 대표팀.

그리고 전반부터 기적이 발생했다.

1차전 동점골의 주역 강채림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한 것.

 

 

고려대 출신으로 현대제철에서 활약 중인 강채림.

만 23세로 어린 나이지만 이미 WK리그에선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전반이 끝나기 전 기어코 대표팀은 기적을 썼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이 터진 것.

만약 이대로 끝날 경우 대표팀의 도쿄 올림픽 진출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들어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결국 연장으로 향하게 된 승부.

하지만 연장 전반, 대표팀은 중국에게 다시 한 번 실점을 허용했다.

 

'TV조선' 중계화면

 

이제부터 급해진 쪽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

하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대표팀 측의 비매너 플레이가 시작됐다.

 

시간 끄는 볼보이

 

골킥 방해 후 공 멀리 차버리기

 

주심의 판정 번복

 

이어진 라꾸라꾸급 편안한 침대

 

관중들의 노마스크 육성 응원

'TV조선' 중계화면

 

공 방출 시간 : 15분 34초

골킥 시간 : 16분 29초

경고는 물론, 주의조차 X

 

 

자기들끼리 충돌 후 들것 들어오자 기상

 

관중들의 미개한 휘슬 소리

 

놀랍게도 불과 연장 후반 15분 동안 나온 플레이다.

관중과 선수까지 모두가 거를 타선이 없었다.

이 모든 악재를 뚫고 우리 대표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비록 도쿄 올림픽 진출은 실패했지만 박수받아 마땅했던 경기.

이런 게 졌잘싸의 표본이다.

 

움짤 출처 : 1차 - 'TV조선' 중계화면, 2차 - 펨코 "FC남동", "맥스케플러", 락싸 "우울", "위정척사파"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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