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직후 인종차별 세례..." 하지만 언제나 당하지만은 않았던 '손흥민'의 특별한 복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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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직후 인종차별 세례..." 하지만 언제나 당하지만은 않았던 '손흥민'의 특별한 복수 방식
  • 이기타
  • 발행 2021.04.12
  • 조회수 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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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실력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자."

맨유전 직후 결과와 별개로 또다른 논란이 확산됐다.

전반 카바니의 선제골이 취소된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

바로 손흥민을 향한 맥토미니의 파울 장면이었다.

 

 

VAR 결과 주심의 눈에 포착된 이 장면.

결국 손흥민은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하지만 이에 반발한 일부 팬들.

SNS에서 손흥민을 향해 무차별적 인종차별을 가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구단은 이에 재빨리 인종차별 반대 의사를 밝혔다.

판정과 관련해 정상적인 토론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선넘는 인종차별, 절대 있어선 안 될 행위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편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유럽에서 뛰며 인종차별을 꽤나 경험했던 손흥민.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과거 이 문제와 관련해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러자 손흥민의 대응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무대응, 하지만 맞서 싸워야 한다."

손흥민의 확실한 철칙이었다.

얼핏 봐서는 말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면 확실히 납득될 거다.

과거 웨스트햄 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던 손흥민.

당시엔 무대응으로 대처했다.

 

 

그리고 이후 있었던 웨스트햄전.

손흥민은 그들에게 실력으로 복수했다.

 

 

그와 동시에 "조용히 하라"는 셀레브레이션까지.

축구선수답게 실력으로 복수한 손흥민만의 방식이었다.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당시 현지에서도 꽤나 화제가 됐던 이 장면.

손흥민의 생각은 확고했다.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오로지 실력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자."

바로 이게 손흥민이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방식이다.

 

The Sun
The Sun

 

최근 맨유전 패배 후 여러모로 상심이 클 손흥민.

게다가 이후 찾아온 인종차별까지.

하지만 우리가 아는 손흥민, 분명 실력으로 그들에게 복수할 거다.

 

움짤 출처 : 락싸 "위정척사파"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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