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로 입성한 뒤 숱한 견제에 시달리고 있는 네이마르.

실력이 워낙 훌륭하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선넘는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네이마르 역시 종종 흥분한다는 사실.

결국 함께 퇴장당하는 경우도 잦다.

 

 

지난 릴과의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수의 거친 파울에 고생한 네이마르.

그러자 후반 막판 네이마르가 또 한 번 흥분하고 말았다.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 디알로를 밀쳤다.

결국 주심은 양 선수 모두에게 퇴장 선언을 했다.

 

 

그렇게 경기장을 빠져나간 두 선수.

빠져나가는 과정에서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심지어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도 이어진 신경전.

분위기는 딱 보기에도 꽤나 살벌했다.

 

 

주변 관계자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물리적 충돌까지 가능했던 상황.

아무튼 두 선수의 신경전은 그렇게 일단락됐다.

 

 

결국 퇴장 징계로 스트라스부르전에 나서지 못한 네이마르.

자택에서 PSG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에 나섰다.

 

 

그렇게 네이마르는 본인 SNS에 응원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문제는 중계 시청 방식이었다.

 

 

중계 화면 좌측 상단에 자랑스럽게 박혀있는 니나좌.

정황상 불법 토토 사이트가 유력했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자그마치 500억 원 수준.

그 역시 중계 시청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아까웠던 모양이다.

 

 

한편 네이마르의 공백 속 스트라스부르에 4-1 대승을 거둔 PSG.

그 사이 네이마르는 때아닌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연봉이 500억인 네이마르도 아까웠던 중계 시청 비용.

그래도 우리 중계는 돈내고 합법적으로 보자.

 

움짤 출처 : 'SBS Sports', "CANAL+"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