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덮친 어둠의 그림자..." 무리뉴가 다가오자 한창 친목하던 '손흥민'과 포그바'의 반응
상태바
"그들을 덮친 어둠의 그림자..." 무리뉴가 다가오자 한창 친목하던 '손흥민'과 포그바'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4.12
  • 조회수 1717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사실 이 장면에서 더 관심있게 지켜볼 관계는 따로 있다.

손흥민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친화력이다.

워낙 출중한 실력에 성격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다.

유럽 팬들 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사랑받는 손흥민.

 

 

특히 최근 상대한 맨유 역시 친한 선수가 존재했다.

주인공은 포그바.

 

 

두 사람의 인연은 어언 2017-18 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까지만 해도 손흥민에게 연기 잘한다며 조롱하던 포그바.

 

 

어느 순간 보니 절친이 돼있었다.

경기 후 따로 만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시즌 맞대결 때는 경기 도중에도 친목을 펼쳤다.

프리킥 수비하던 포그바를 마주친 손흥민.

짧은 틈에 두 선수는 재빠르게 친목을 나눴다.

 

 

한편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 쪽은 맨유.

경기 후 퓰리쳐상에 버금가는 짤까지 등장했다.

 

Sky Sports
Sky Sports

 

한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손흥민과 포그바의 친목은 이어졌다.

그리고 잠시 후 그들에게 다가온 검은 그림자.

무리뉴 감독이 찾아왔다.

 

 

그 순간 시선을 회피한 손흥민.

물론 의도한 게 아니라 타이밍 때문이겠지만 상황이 참 절묘했다.

사실 이 장면에서 더 관심있게 지켜볼 관계는 포그바와 무리뉴다.

 

 

맨유 시절 무리뉴 감독의 바이러스가 됐던 포그바.

그래도 짧게나마 악수는 했다.

하지만 이후 솔샤르 감독에게 보인 표정과는 사뭇 달랐다.

 

 

아무튼 이후에도 무리뉴 감독은 옛 제자와 계속해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 역시 무리뉴 감독과 따로 인사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한편 솔샤르 감독 역시 손흥민을 위로하러 찾아왔다.

이걸 보면 대체 왜 경기 후 인터뷰를 그렇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Independent
Independent

 

아무튼 여러모로 뜨거웠던 토트넘과 맨유의 맞대결.

무리뉴와 얽히고 설킨 관계로 더욱 흥미로웠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