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스날전에서 불의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

이후 A매치 기간 손흥민은 회복에 집중했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흥민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후 중대일전 맨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전반부터 카바니에게 당한 불의의 일격.

 

 

그런데 이 장면에서 변수로 작용한 장면.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반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VAR 이후 취소된 득점.

 

 

선제 실점이 취소되며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

얼마 지나지 않아 내친김에 손흥민이 선제골까지 폭발시켰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흥민의 리그 14호골 소식.

중요한 순간 마침내 손흥민이 제대로 한 방 터트렸다.

특히 케인-모우라-손흥민으로 이어진 역습 과정 역시 훌륭했다.

 

 

리그 기준 7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득점 소식.

밝게 웃는 모습이 국내 팬들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수비 가담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비로 팀에 기여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도 끝내 동점골을 허용한 토트넘.

이후 공방전이 이어지며 손흥민에게도 다시 한 번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헨더슨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리고 얼마 뒤 맨유가 2골을 몰아치며 빼앗긴 승점 3점.

경기 후 잘 싸웠던 손흥민의 표정은 현타 그 자체였다.

 

 

밝게 웃는 모습과 상반됐던 손흥민의 경기 후 표정.

득점 소식은 좋았지만 괜스레 마음이 아플 따름이다.

 

 

개인 스탯과 별개로 팀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손흥민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간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