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성사된 K리그 데뷔..." 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백승호'의 데뷔전 경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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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성사된 K리그 데뷔..." 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백승호'의 데뷔전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4.11
  • 조회수 3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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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센스는 엿보였다.

최근 K리그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백승호의 전북 이적.

당시 계약서를 두고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아무튼 수원과 전북 팬들 사이 감정도 악화된 상황.

 

 

논란과 별개로 확정된 백승호의 전북 이적.

지난 수원과 맞대결은 그 자체로 충분한 관심을 받았다.

 

'KBS2' 중계화면

 

하지만 아직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던 백승호.

데뷔전은 잠시 후일로 미뤘다.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그리고 마침내 백승호가 인천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벤치 명단에 포함돼 경기를 시작했다.

 

 

쿠니모토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표정도 제법 밝아보였다.

백승호를 환영하는 팬들 역시 많았다.

 

 

그렇게 전북이 4-0으로 크게 리드하게 된 상황.

큰 부담이 사라지며 백승호의 데뷔전도 성사됐다.

 

 

그러자 일제히 백승호를 환영하기 위해 나선 전북 팬들.

백승호의 K리그 데뷔전, 약 20분 가량 시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투입 직후 시간이 필요했던 백승호.

아직 몸이 덜 풀린 상황에서 패스 미스로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

 

 

적응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던 백승호의 플레이.

하지만 이후 플레이는 달랐다.

 

 

센스있는 턴 동작을 선보인 백승호.

이후 전북의 역습 과정에서 힐패스로 좋은 기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나름의 센스는 엿보였다.

이후 백승호는 경기 종료까지 데뷔전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데 성공했다.

 

 

전북 역시 5-0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그와 동시에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전북 현대
전북 현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백승호의 전북 이적.

향후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좀 더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IB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에버그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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