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발이라더니..." 난적 '리버풀' 무너트리며 반전을 쓴 '비니시우스'의 환상적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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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발이라더니..." 난적 '리버풀' 무너트리며 반전을 쓴 '비니시우스'의 환상적인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4.07
  • 조회수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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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발에서 황금발로 거듭났다.

첫 등장 때부터 센세이셔널했던 특급 유망주 비니시우스.

향후 레알 마드리드에 윙어 걱정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받은 기회에 비해 더뎠던 성장세.

 

 

분명 운동 능력은 훌륭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심지어 동료 벤제마가 욕을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그 사이 비니시우스에겐 '세모발'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공격수에겐 달갑지 않은 별명이었다.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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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

경기 직전 주전 수비수 바란의 코로나 양성 소식이 전해지며 위기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리버풀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그 중심엔 단연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놀랍게도 선제골 역시 비니시우스에게서 터졌다.

 

 

세모발이라던 비니시우스가 보여준 반전의 마무리.

앞선 과정에서 트래핑과 스피드까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

 

 

본격적으로 자신감이 붙자 비니시우스의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리버풀 아놀드를 계속해서 괴롭혔고, 기회도 자주 잡았다.

 

 

그리고 터진 아센시오의 추가골.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확실하게 승기를 잡게 된 득점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살라의 만회골이 터지며 불안해진 상황.

이 승부를 마무리한 건 또 한 번 비니시우스였다.

 

 

놀랍게도 비니시우스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멀티골이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리버풀을 압박한 비니시우스.

 

 

오늘 경기를 위해 그동안 모습은 모두 속임수였던 모양이다.

그렇게 비니시우스는 후반 막판 자신의 모든 걸 다한 뒤 교체아웃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리버풀과 1차전에서 깔끔한 3-1 완승을 거뒀다.

단연 일등공신은 POTM에 선정된 비니시우스.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리버풀전을 위해 모든 힘을 비축한 남자.

세모발에서 황금발로 거듭났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