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계 자리를 양분해온 메시와 호날두.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차기 신계 후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 시점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가 바로 홀란드.
도르트문트 입성 후 홀란드에게 빅리그 적응은 필요없었다.
곧바로 리그와 챔스 가리지 않고 맹폭을 이어갔다.
올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홀란드의 스탯은 어마무시하다.
32경기 33골 8도움으로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을 초과한다.
당연히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클럽은 바로 맨시티.
과거 홀란드 아버지가 속해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홀란드 영입을 위한 자금력도 충분한 맨시티.
아버지 따라 맨시티 유니폼을 입어보기도 했던 어린 홀란드.
그가 시간이 흐른 뒤 맨시티를 상대하기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왔다.
챔피언스리그 8강이라는 중대 길목에서 만나게 된 맨시티.
중요한 경기지만 홀란드는 마냥 신이 났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훈련을 위해 들어선 홀란드.
웃음과 설렘이 공존한 표정이었다.
그와 동시에 동료에게 다음과 같이 외쳤다.
"아름답구만!!!"
홀란드를 반하게 만든 맨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를 보고 괜스레 맨시티 팬들은 행복회로 풀가동 중이다.
심지어 맨체스터 들어설 때 홀란드의 푸른색 가방을 보자 설렘은 더욱 폭발했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건 홀란드는 현재 도르트문트 소속이란 사실.
무엇보다 바로 8강에서 막아야 할 공격수다.
자칫 홀란드의 발끝이 맨시티를 8강에서 끝낼 수 있다.
한편 훈련에서도 마냥 신났던 비주얼 공격수 홀란드.
과연 8강에서 맨시티를 무너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Goal'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