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진 사이 케인의 존재감은 굉장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토트넘이 버틸 수 있었던 데는 케인의 공이 컸다.

특히 올 시즌 득점과 도움 모두 굉장한 완전체 공격수로 거듭났다.

 

 

최고의 파트너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도 제몫을 다한 케인.

마침내 뉴캐슬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복귀했다.

 

 

벤치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 준비를 마친 손흥민.

그 사이 케인은 역시 선발 투입돼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어려움에 빠진 토트넘.

수비가 흔들리며 일격을 맞았다.

 

 

자칫 어려움에 빠질 수 있었던 팀 상황.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인이 팀을 구해냈다.

 

 

불과 2분도 지나기 전에 케인이 터트린 동점골.

상대 수비 실책이 겹치며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케인의 활약으로 이른 시간 동점에 성공한 토트넘.

여기서 또 한 번 케인이 날아올랐다.

 

 

상대 라인을 완벽히 깨버리며 침투에 성공한 케인.

환상적인 마무리로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그와 동시에 멀티골로 리그 19호골 고지에 올라선 상황.

살라를 제치고 득점 선두까지 치고 올랐다.

 

 

한편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 케인.

해트트릭 기회도 있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그럼에도 케인은 충분히 제몫을 다했다.

하지만 좀처럼 추가골이 터지지 않던 팀 상황.

기어코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뉴캐슬 조 윌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케인의 멀티골로도 부족했던 팀 승리.

끝내 뉴캐슬과 2-2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리그 19골 13도움을 기록하게 된 케인.

올 시즌 EPL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선두 자리에 올랐다.

팀이 흔들려도 굳건한 케인의 활약상.

오늘도 케인은 케인이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