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나가기 직전인데..." 독일전 직후 '김영권'의 유니폼 교환 요청에 '훔멜스'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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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나가기 직전인데..." 독일전 직후 '김영권'의 유니폼 교환 요청에 '훔멜스'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4.02
  • 조회수 18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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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돌-뮌-돌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대부분 이들이 패배를 예상했던 월드컵 독일전.

당연히 독일조차 한국에게 발목을 잡힐 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공은 둥근 법.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한국은 독일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그렇게 VAR 결과 인정된 김영권의 선제골.

 

BBC

 

이후 손흥민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비록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한국에겐 잊을 수 없는 승리였다.

 

 

하지만 독일 선수들에겐 그야말로 악몽같은 하루가 됐다.

결과와 별개로 독일 선수들과 유니폼 교환이 하고 싶었던 한국 선수단.

결승골의 주역 김영권 역시 마찬가지였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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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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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가 가득했던 독일 선수단.

김영권이 찜한 상대는 다름아닌 월클 수비수 훔멜스였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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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니폼을 흔쾌히 바꿔줄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들에겐 악몽과도 같은 하루가 됐기 때문.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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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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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스 역시 경기장에서 바꾸긴 힘들다고 답했다.

대신 안에서 바꾸자고 제안한 훔멜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하지만 김영권 입장에선 사실상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흔쾌히 교환해줄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

게다가 한국 선수단은 경기 후에도 오랫동안 그라운드에 남아 기쁨을 나눴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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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그렇게 라커룸으로 들어간 김영권.

놀랍게도 그곳에 훔멜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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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김영권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던 것.

심지어 그 긴 시간 동안 김영권을 기다리고 있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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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너에 감탄했던 김영권.

경기에서 졌음에도 훔멜스의 인성은 단연 빛났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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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김영권에겐 잊을 수 없었던 훔멜스의 매너.

뮌-돌-뮌-돌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다.

 

Football Tribe

 

배신자 타이틀만 제외하면 완벽한 훔멜스의 인성.

김영권 입장에선 쉽게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움짤 출처 : 1차 - 'SBS' 중계화면, 2차 - 락싸 "졸린꿈"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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