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팬을 위해..." 극장골 기록한 선수가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 보여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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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팬을 위해..." 극장골 기록한 선수가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 보여준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4.02
  • 조회수 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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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이래서 아름답다.

프로 스포츠의 존재 이유는 팬이다.

만약 팬이 없다면 프로 스포츠 역시 존재 이유가 없다.

반대로 한 명의 팬이라도 있다면 프로 선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때는 2019년 5월, K3리그 평창과 고양의 맞대결이었다.

세미프로 팀들이 모인 리그.

그래서 1부리그 혹은 2부리그에 비해 팬들의 관심이 덜한 편이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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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무관중 시국이 아니었지만 제법 빈 관중석.

하지만 놀랍게도 관중석에서 큰 함성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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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과 함께 북소리도 들려왔다.

놀랍게도 홈팀 평창이 아닌 원정팀 고양의 응원단에서 들려온 소리다.

쉽게 말해 고양에서 평창까지 4시간을 뚫고 응원왔다는 뜻.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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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건 고양 팬의 숫자다.

경기장을 지배한 고양 원정 팬은 단 한 명이었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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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들의 응원도 있었지만 고양 팬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그리고 이 팬의 응원에 힘입어 고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자 미친듯 좋아한 고양 선수단.

이렇게까지 좋아했던 덴 이유가 있었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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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이후 전패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시즌 첫 승이 아른거리던 상황.

후반 막판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게 된다.

 

 

그렇게 또 한 번 승리가 좌절되는 게 아닌가 싶었던 순간.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이 터졌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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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 행복을 감추지 못한 고양 선수단.

그리고 선수단이 향한 곳은 나홀로 응원하던 팬의 자리.

선수단은 팬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 팬은 선수들에게 박수로 격려했다.

 

 

'그리고 잠시 후 선수들이 떠나갈 때.

이 팬은 나홀로 눈물을 훔쳤다.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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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물도 잠시.

울음을 그친 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팬의 응원은 이어졌다.

 

유튜브 '비프로TV'
유튜브 '비프로TV'
유튜브 '비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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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의 이름은 라대관 씨.

평소에도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분이다.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뛰었던 고양 선수단, 그리고 라대관 씨.

축구가 이래서 아름답다.

 

움짤 출처 : 유튜브 '비프로TV'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