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라고 하셨죠?" 아주 조금의 빈틈도 놓치지 않았던 '기성용 측 변호사'의 미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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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라고 하셨죠?" 아주 조금의 빈틈도 놓치지 않았던 '기성용 측 변호사'의 미친 포스
  • 이기타
  • 발행 2021.04.01
  • 조회수 2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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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별다를 것 없는 질문이다.

최근 때아닌 폭로를 당했던 기성용.

하지만 기성용 본인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폭로자 측에서도 별다른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폭로자 측에선 자신들을 고소하라고 한 상황.

그리고 기성용 측이 마침내 고소를 진행했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어제 경찰 출석과 함께 소감을 밝힌 기성용.

그 과정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과거 배우 이진욱을 연상시킨 기성용의 모습.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당당한 자세로 경찰에 출석했다.

 

 

긴장할 법도 했지만 흐트러짐 없었던 기성용.

그리고 기성용의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스펙만 봐도 그저 덜덜덜.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의 스펙이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역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던 송 변호사.

특히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인상적이었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스포츠머그'

 

"녹취록 공개 이후 피해자 측에서 연락이 왔는지?"

얼핏 보면 별다를 것 없는 질문이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스포츠머그'

 

하지만 송 변호사는 단 하나의 빈틈도 놓치지 않았다.

'피해자'라는 단어 선택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스포츠머그'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라며 단어를 수정했다.

실제로 현재 상황에선 피해자라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스포츠머그'

 

게다가 기성용 측이 고소를 진행한 상황.

앞으로 판결 여부에 따라 기성용 측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스포츠머그'

 

한편 "전혀 연락이 없다"며 마무리한 송 변호사의 답변.

그리고 누구보다 당당했던 기성용의 자세.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이제 남은 건 주말 경기에서의 활약이다.

여전히 흔들림없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맹활약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MBC'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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