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만 갖다대도 득점..." 국대에서 영웅이 될 찬스를 잡은 '베르너'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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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 갖다대도 득점..." 국대에서 영웅이 될 찬스를 잡은 '베르너'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4.01
  • 조회수 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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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의 외모는 점점 빛나고 있다.

올 시즌 첼시 팬들의 큰 기대감을 받고 입성한 베르너.

분명 라이프치히 시절 보여준 활약상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첼시 팬들이 걱정한 포인트는 따로 존재했다.

 

 

잘생긴 백인 공격수 계보를 연상시킨 베르너.

첼시 팬들에겐 트라우마와도 같은 계보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우려와 달리 초반 못생겨진 베르너의 모습.

제법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며 점차 베르너의 외모는 빛나기 시작했다.

 

Daily Express
첼시 인스타그램

 

최근 리그 20경기에서 베르너가 기록한 득점은 단 1골.

뉴캐슬전 득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나 했지만 다시 5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 속 독일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

베르너 입장에서는 반등이 절실했다.

 

Goal.com
Goal.com

 

북마케도니아와 유럽 예선 경기를 치른 독일.

전력을 감안하면 독일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전반 막판 예상치 못한 철퇴를 얻어맞았다.

 

 

그래도 후반 들어 귄도안의 PK 득점으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제 본격적인 한 골 승부로 접어든 상황.

 

 

반대로 생각하면 후반 교체 투입된 베르너에겐 기회였다.

팀 영웅이 되며 반등을 할 수 있는 찬스.

 

Sports Mole
Sports Mole

 

그리고 베르너에게 후반 들어 천금과도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침투 과정에서 베르너에게 정확히 연결된 귄도안의 패스.

 

 

사실상 발만 잘 갖다대면 득점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이걸 날려버린 베르너.

근래 들어 나온 빅찬스미스 중 가장 큰 건이었다.

 

 

그리고 베르너의 이 미스는 결과적으로 스노우볼이 됐다.

후반 들어 북마케도니아가 독일을 상대로 결승골에 성공한 것.

 

 

끝내 1-2로 패하며 철퇴 한 방 제대로 얻어맞은 독일.

누구보다 아쉬운 건 베르너다.

 

talkSPORT
talkSPORT

 

첼시에서의 부진이 대표팀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절호의 빅찬스미스.

 

Al Jazeera
Al Jazeera

 

라이프치히 시절 모습이 한 시즌 만에 사라진 상황.

베르너의 외모는 점점 빛나고 있다.

 

움짤 출처 : 펨코 "공기팡팡"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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