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 알고보니 '노이어'에게 득점을 터트린 적이 있는 한국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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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 알고보니 '노이어'에게 득점을 터트린 적이 있는 한국인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3.31
  • 조회수 1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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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했던 시절의 노이어.

더이상 노이어를 향한 수식어는 필요없다.

세계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오른 노이어.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자리는 이미 예약했다.

 

 

선방 능력에 발밑까지 갖춘 골키퍼.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가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췄다.

 

Bundesliga
Bundesliga

 

하지만 유독 한국 선수들에게 당한 적이 있는 노이어.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기억들이 제법 존재한다.

 

Fox Sports
Fox Sports

 

대표적으로 기억남는 장면이 바로 월드컵.

주세종에게 볼을 빼앗기며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2-0 승리가 완성됐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이재성의 홀슈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꺾기도 했다.

이재성 역시 맹활약하며 그 선봉장이 됐다.

 

 

그리고 단연 빅클럽만 만나면 날아다니는 공격수 지동원.

노이어를 상대로 돌아이급 슈팅 타이밍으로 득점한 적이 있다.

 

 

심지어 한 번이 아니다.

지동원의 빅클럽 사냥 목록엔 바이에른 뮌헨 역시 존재했다.

 

 

물론 손흥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월드컵 뿐 아니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도 득점한 적이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당시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손흥민.

하지만 이후 토트넘의 대패 결과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사실 지금까지 거론한 선수들은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할 선수마저 노이어에게 득점했단 사실은 아마 잘 모를 거다.

 

Goal.com
Goal.com

 

주인공은 '차미네이터' 차두리.

과거 프라이부르크 시절 풀백으로 빛을 보기 시작할 때였다.

당시 샬케 소속의 노이어를 상대로 결승골에 성공했다.

 

 

지금보다 무려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

여러모로 풋풋했던 시절의 노이어.

참고로 차두리는 이때를 기점으로 전성기가 시작됐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Bundesliga
Bundesliga

 

유독 국내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노이어.

한편 차두리는 오산고 감독으로 호평받으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벌써 추억이 된 차두리의 현역 생활.

최근 들어 차미네이터의 기동력이 더욱 그리워진다.

 

움짤 출처 : 락싸 "졸린꿈", "Madrid", 펨코 "오란다"님, 해축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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