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가 서울대에 떴다..." 한 커뮤니티에 뜬금포로 등장한 '서울대 아자르'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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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가 서울대에 떴다..." 한 커뮤니티에 뜬금포로 등장한 '서울대 아자르' 빌런
  • 이기타
  • 발행 2021.03.31
  • 조회수 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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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첼시는 고등학교가 되었는가.

어디에나 존재하는 축덕들.

대부분 비슷한 부류끼리 모여 축구 이야기 실컷 떠든다.

우리 야축 팔로워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학교 에브리타임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관심사도 다르고, 오로지 같은 대학교 학생들끼리 모인 커뮤니티다.

그런 에브리타임에서도 종종 등장한 축덕 빌런들.

지금부터 총 세 명의 빌런을 소개한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이 빌런.

하지만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한편 이전에 있던 중소기업은 대박이 난 상황이라고 한다.

비교적 진지한 문체에 제법 빠져든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겉으로 보면 제법 서글픈 이 빌런의 후기.

하지만 축덕들은 어딘가 이상함을 느낀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그렇다.

이 빌런, 알고보니 쿠티뉴 빌런이었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당시 게시글이 올라왔을 땐 쿠티뉴가 바르샤 임대 신분이었을 당시다.

대충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리버풀(중소기업이었지만 이직 후 대박남) -> 바르셀로나(전 직장, 대기업) -> 바이에른 뮌헨(새 직장, 인턴)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올 시즌 다시 바르샤로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쓰러진 쿠티뉴.

대기업 생존기가 쉽지만은 않다.

 

 

 

자, 그럼 다음은 FM 빌런이다.

강의 시간 뒷자리에서 FM하던 사람에게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그렇다. 이상한 전술은 참을 수가 없다.

FM 유저라면 모두 그렇다.

 

TBS
TBS

 

자,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최근 등장한 서울대 아자르 빌런이다.

자신을 '서울대 아자르'라며 공통점을 서술했는데.

 

에브리타임

 

어쩌다 첼시는 고등학교가 되었는가.

가만 생각하니 서울대 간 뒤 X박음이라는 데서 기만이라는 게 느껴진다.

 

AS
AS

 

공감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버거 뿐.

아자르처럼 서울대라도 가고 싶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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