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브로들의 FM 스쿼드는 어땠는가?
이혼 사유까지 인정될 정도로 악마의 게임인 FM.
욕은 하는데 섣불리 그만둘 수가 없다.
그 사이 남아나질 않는 키보드.
학창 시절부터 30대를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까지.
FM은 내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함께 나눴다.
그리고 내 20대 시작을 함께 한 FM2012.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에도 주로 사용했던 선수들이 있다.
이른바 '유망주 본좌' 리스트로 불렸던 이 선수들.
간단하게 정리하며 추억해보자.
1. 팔카오
2. 에딘손 카바니
3. 에당 아자르
4. 다윈 퀸테로
5. 이케르 무니아인
6. 길피 시구르드손
7. 레안드로 다미앙
8. 마리오 괴체
9. 앙헬 디마리아
10. 얀 음비아
11. 야야 사노고
12. 마렉 함식
대충 이 정도인데 아마 빼먹은 선수도 있을 거다.
물론 개인적으로 국뽕 가득 담아 손흥민 영입은 필수였다.
망한 선수들도 있고, 흥한 선수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제작진이 존경스러울 정도다.
그 당시 브로들의 FM 스쿼드는 어땠는가?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