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부터 우다다다..." 정신 못차리던 '한국'을 박살낸 '일본'의 살벌한 역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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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부터 우다다다..." 정신 못차리던 '한국'을 박살낸 '일본'의 살벌한 역습 속도
  • 이기타
  • 발행 2021.03.25
  • 조회수 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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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참사라 불려도 무방했던 경기.

무려 10년 만에 성사된 한일전.

그와 동시에 벤투호 역시 오랜만에 국가대항전을 치르게 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차출 거부.

게다가 손흥민의 부상마저 겹치며 대한민국은 주축 선수들이 나서지 못했다.

 

Metro
Metro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등이 결장하게 된 상황.

한국은 이강인을 앞세운 제로톱 전술로 변화를 가져갔다.

 

'KFA'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 플랜은 불과 전반 16분 만에 무너졌다.

혼전 상황에서 야마네에게 전달된 볼.

조현우를 상대로 가져간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대한민국.

반면 일본은 빠른 공격 전개로 우리 골문을 공략했다.

 

 

그 과정에서 결국 일본의 추가골이 터졌다.

최근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활약으로 주목받는 카마다 다이치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일본의 빠른 역습과 한국의 느린 수비 전환이 동시에 돋보인 장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한국은 아찔한 장면을 맞이했다.

이강인의 변칙 프리킥을 사전에 예측하고 끊어낸 일본.

그 뒤로 무려 5명이 미친 역습 속도를 자랑했다.

 

 

마지막 패스가 정확했다면 그대로 무너졌을 한국 수비.

전반 내내 비슷한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후반 들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흐름.

미나미노의 몇 차례 자비, 그리고 김승규의 선방이 한국을 살렸다.

 

 

물론 전반에 비해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필요할 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대한민국.

후반 막판 본격적으로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점차 뒷공간을 노출하기 시작한 한국 수비진.

끝내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후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종료된 경기.

스코어는 무려 0-3까지 벌어졌다.

 

'MBC' 중계화면

 

요코하마 참사라 불려도 무방했던 한일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가득했다.

 

움짤 출처 : 1차 - 'MBC'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