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뫼비우스의 띠..." 매년 잊을만 하면 '손흥민'과 '라멜라'에게 반복되는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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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뫼비우스의 띠..." 매년 잊을만 하면 '손흥민'과 '라멜라'에게 반복되는 패턴
  • 이기타
  • 발행 2021.03.24
  • 조회수 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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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역사는 되풀이 될까.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그 사이 유로파리그 16강에서도 충격패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토트넘.

 

 

그리고 이쯤에서 주목받는 이론이 있다.

바로 손흥민과 라멜라 이론.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루틴은 다음과 같다.

손흥민이 어떠한 이유로 사라짐 -> 라멜라 대활약 -> 부상 -> 손흥민 맹활약 -> 시즌 끝.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쯤이면 뫼비우스의 띠다.

단순히 한 시즌이면 그럴 법도 하다.

하지만 토트넘 경기를 지켜본 브로들이라면 이거 뭔가 익숙한 패턴이다.

우선 손흥민이 '어떠한 이유'로 시즌 초반부터 빠져야 한다.

 

'SBS' 중계화면

 

그 이유는 매번 다양하다.

국제대회 참가, 퇴장 징계 등 매번 사유도 달랐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그 사이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 라멜라는 맹활약한다.

과거 손흥민 입지가 좁았을 때는 위기라며 떠들기도 했다.

특히 프리시즌 때 라멜라의 폼이 절정이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다가오며 라멜라는 쓰러진다.

 

Independent
Independent

 

그렇게 자연스러운 로테이션 진행.

손흥민은 복귀 후 라멜라 이상의 맹활약을 펼친다.

이 패턴이 반복되며 두 선수의 입지도 크게 바뀌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루틴이 돌아왔다.

올 시즌은 토트넘 입단 후 처음으로 개막전부터 활약했던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 루틴이 드디어 깨지나 했는데.

결국 '어떠한 이유' 중 이번엔 부상으로 빠지게 됐고.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라멜라는 그 사이 아스날전 맹활약을 했다.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지금까진 흐름이 좋다.

 

 

손흥민 사라짐 -> 라멜라 대활약 -> 라멜라 부상 -> 손흥민 맹활약 -> 시즌 끝

이번 루틴은 라멜라 대활약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점점 손흥민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과연 역사는 되풀이 될까.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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