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야속해..." 포르투갈전 득점을 재현하려던 '이영표'와 '박지성'에게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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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야속해..." 포르투갈전 득점을 재현하려던 '이영표'와 '박지성'에게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1.03.23
  • 조회수 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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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시 한 번 그리워진다.

한국 축구에서 절대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두 선수.

국가대표 뿐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까지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을 박지성과 이영표 이야기다.

 

 

은퇴 이후에도 지금까지 팬들이 그리워하는 두 선수.

국가대표 뿐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동료로 함께 활약했다.

 

SBS

 

그리고 은퇴한 지 벌써 10년 넘게 흐른 지금.

최근 '쓰리박'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났다.

그것도 경기장에서.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그렇게 훈훈한 이야기로 시작한 박지성과 이영표.

하지만 두 사람 관계에도 고난은 있었으니.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박지성이 이영표의 실책을 유도해 어시스트까지 성공한 그 사건.

두 사람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상황이었다.

 

 

공교롭게 그때 나온 레전드 장면.

박지성과 이영표의 악수는 10년 넘도록 우리를 뭉클하게 했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훈훈했지만 뒤끝으로 끝난 당시의 장면.

사실 두 선수가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이 득점이 컸다.

 

 

포르투갈전 이영표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박지성이 득점까지.

과정이 워낙 훌륭했고,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임팩트.

게다가 박지성과 히딩크의 포옹까지.

 

SBS
SBS

 

전국적으로 스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사람.

이 역대급 장면을 다시 한 번 재현했다.

 

 

하지만 세월도 피해갈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몸상태.

첫 번째 시도는 이영표의 안타까운 크로스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두 번째 시도.

 

 

하지만 이번엔 박지성의 고장난 오른발.

마음과 달리 멀어져만 가는 공.

 

 

그렇게 절치부심한 두 사람.

완벽하진 않아도 얼추 비슷하게 성공시켰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그림만으로 기분이 좋아진 이 장면.

오랜만에 옛 추억을 회상케 했다.

 

 

누가 뭐래도 우리 세대에겐 큰 의미로 다가왔던 두 선수의 활약.

오늘도 다시 한 번 그리워진다.

 

움짤 출처 : MBC '쓰리박'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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