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나와!" 최근 푸스카스 상에 도전장을 내민 역대급 미쳐버린 프리킥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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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나와!" 최근 푸스카스 상에 도전장을 내민 역대급 미쳐버린 프리킥 원더골
  • 이기타
  • 발행 2021.03.23
  • 조회수 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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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뜨거운 푸스카스 상 경쟁.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득점을 뽑는 푸스카스 상.

전세계를 대상으로 선정되기에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내로라하는 월클 선수들도 쉽게 받기 힘들다.

 

 

항상 남의 잔치로만 여겨졌던 이 상.

이 어려운 걸 작년에 손흥민이 해냈다.

 

FIFA
FIFA

 

아직도 회자되는 전설의 득점.

EPL에서 장거리 드리블이 나왔다 하면 손흥민부터 떠올리게 되는 이 장면.

 

번리전 손흥민의 원더골은 곧바로 푸스카스 상 후보로 거론됐다.

그만큼 임팩트가 상당한 원맨쇼였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로 인해 작년 내로라하는 후보들을 제치고 이견의 여지없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역시 푸스카스 상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CNN
CNN

 

최근 손흥민의 동료 라멜라가 푸스카스 상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던 그 경기.

아스날전에서 손흥민 대신 투입돼 어마어마한 라보나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퇴장을 당하며 결말까지 완벽했다.

그리고 이번엔 무대를 바꿔 프랑스에서 엄청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몽펠리에의 주니어 삼비아.

푸스카스급 득점이라 보기엔 약할 수 있지만 스토리가 있는 득점이었다.

삼비아는 작년 코로나 확진으로 혼수 상태까지 다다른 그 선수다.

 

 

어려운 몸상태도 극복하고 멋진 프리킥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그렇다면 이번엔 진짜 푸스카스급 득점을 소개한다.

같은 라운드 낭트와 로리앙 경기에서 터진 득점이다.

 

RTBF
RTBF

 

주인공은 로리앙 소속 로리엔테.

후반 막판 엄청난 프리킥으로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득점 타이밍부터 프리킥 궤적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특히 저 궤적은 보는 이들의 말문마저 막히게 만들 정도다.

 

beIN SPORTS
beIN SPORTS

 

그리고 이 프리킥 득점을 보노라면 이 장면이 떠오른다.

실제로 2016년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던 말레이시아 출신 파이즈 수브리.

내로라하는 월클 선수들을 제치고 프리킥 하나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 봐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득점이다.

그 결과 세계 무대서 무명이었던 이 선수, 호돈신의 축하를 받게 됐다.

 

beIN SPORTS
beIN SPORTS

 

아직 3월이지만 벌써부터 뜨거운 푸스카스 상 경쟁.

남은 시즌엔 또 어떤 역대급 득점들이 터질지 기대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SBS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 "슬뀨", "운영", 락싸 "Eduardo Camavinga"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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