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마저 빠진 상황..."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낸 에이스 '케인'의 환상적인 PK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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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마저 빠진 상황..."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낸 에이스 '케인'의 환상적인 PK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3.22
  • 조회수 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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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아스날전, 토트넘은 치명타를 안았다.

경기 패배는 둘째 치고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게 된 것.

손흥민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꽤나 치명적이었다.

 

 

초반 승승장구하던 흐름과 달리 부진에 빠진 토트넘.

결국 남은 케인의 몫이 더욱 중요해졌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하지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불의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차전 2-0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0-3의 충격패.

당장 리그 4위권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치명적인 결과였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위기에 빠진 토트넘.

결국 토트넘을 살린 건 케인이었다.

 

 

아스톤 빌라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 과정.

케인이 모우라와 훌륭한 호흡으로 득점에 기여했다.

 

 

지난 유로파리그 탈락으로 처진 분위기를 반전시킨 선제골.

케인은 보다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케인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보다 큰 책임감으로 부진에 빠진 팀을 위해 헌신했다.

 

 

그렇게 다소 불안한 1점차 리드가 이어지던 상황.

마침내 케인이 결정적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센스있는 움직임으로 PK를 만들어낸 것.

수비수 태클 동작을 간파한 케인이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키커는 어김없이 케인 본인이 나섰다.

좀처럼 PK를 놓치지 않던 케인,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

 

 

완벽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만들어낸 추가골.

토트넘에겐 승기를 잡게 된 확실한 쐐기골이었다.

 

 

그와 동시에 올 시즌 케인의 EPL 스탯은 17골 13도움.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케인.

스트라이커임에도 득점 뿐 아니라 도움까지 제대로 장착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케인의 활약이 불행 중 다행일 따름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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