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영입 어떻게 보냐?" 맨유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에게 직접 물어봤던 한국인 특급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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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영입 어떻게 보냐?" 맨유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에게 직접 물어봤던 한국인 특급 재능
  • 이기타
  • 발행 2021.03.21
  • 조회수 2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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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박지성.

국가대표 주장 뿐 아니라 EPL에서 제 역할을 뽐낸 이 선수.

덕분에 전성기 시절 대표팀 미드필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작년 K리그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온 기성용 이야기다.

 

 

그런 기성용에게 최근 터진 뜻밖의 스캔들.

폭로자와 기성용 측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상황이다.

 

뉴스화면

 

아직 법적 판결이나 확실한 건 없다.

다만 폭로자 측에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사실 여부와 별개로 기성용의 멘탈은 흔들리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기성용이 누구던가.

오히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초반 100% 올라오지 않았던 몸상태는 완벽히 돌아왔다.

심지어 최근 인천전과 광주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까지.

 

 

심지어 숙명의 슈퍼매치 수원전 동점골까지.

우리가 아는 기성용의 멘탈, 역시 보통은 아니었다.

클래스는 영원하단 걸 더욱 여실히 증명하는 중이다.

광주전 결승골 직후 엠블럼 셀레브레이션은 서울 팬들을 감동케 했다.

 

 

분명 앳된 얼굴로 갓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던 때가 어제와도 같다.

하지만 숱한 경험을 하며 단단해진 기성용.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어느덧 기성용의 나이는 자그마치 34세다.

축구선수로는 황혼기를 준비해도 무방한 시기.

그럼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하고 있는 기성용.

당연히 전성기 시절엔 웬만한 감독들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대표적인 클럽은 유벤투스.

실제로 협상 단계까지 갔지만 스완지 측의 높은 이적료 요구로 무산됐다.

하지만 유벤투스만 기성용을 노렸던 건 아니다.

맨유 퍼거슨 감독 역시 기성용에게 꽤나 관심을 보였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그것도 청소년 대표팀 시절 기성용을 문의했던 퍼거슨 감독.

누구보다 기성용을 잘 알고 있는 제자 박지성에게 질문했다.

그리고 박지성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하지만 최종적으로 협상까지 다다르진 않았던 맨유와 기성용.

최근 만난 박지성에게 왜 안 불렀는지 항의했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그러자 억울한 박지성.

좋은 평가 뿐 아니라 추후 맨유와의 맞대결까지 성사된 적이 있다.

뭐, 나름 할만한 건 했던 셈.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기성용.

보다 적극적인 어필로 데려왔어야 한다며 응석을 부렸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그래도 마지막은 레전드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기성용의 빅클럽 입단 무산.

물론 그와 별개로 기성용 역시 부동의 국가대표 레전드다.

 

움짤 출처 : 1차 'Sky Sports',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 "김소정"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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