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실전 감각..." 최근 포르투갈 리그 이적한 '이승우'의 안타까운 경기력 근황
상태바
"뼈아픈 실전 감각..." 최근 포르투갈 리그 이적한 '이승우'의 안타까운 경기력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2.17
  • 조회수 12501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누구보다 답답한 건 선수 본인일 터.

올 시즌도 결국 달라지지 않았던 이승우의 신트트라위던 내 입지.

최근 들어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며 이적을 추진했다.

그리고 선택한 팀은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세.

 

 

사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이승우의 흐름은 좋았다.

지난 시즌과 달리 선발 기회도 꽤나 주어졌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하지만 초반 멀티골 이후 주춤했던 페이스.

그 사이 감독까지 교체되며 이승우의 입지엔 변화가 생겼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결국 이승우에겐 다른 돌파구가 절실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한 팀은 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1부리그 강등권에 속해 선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포르티모넨세
포르티모넨세

 

하지만 이승우 포지션에 존재하는 10명 이상의 공격 자원들.

게다가 강등권이라도 분명 벨기에보다 높은 레벨의 포르투갈 리그.

결국 임대로 합류한 이승우에겐 초반 임팩트가 중요했다.

 

포르티모넨세
포르티모넨세

 

한편 90번을 배정받은 이승우.

최근 2군 경기에서 마침내 첫 선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에서 불규칙적인 출전 시간을 가져갔던 상황.

눈에 띄게 실전 감각이 저하된 모습을 나타냈다.

 

 

아직 합류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호흡 역시 불안했다.

경합 과정에서 손쉽게 커트당하는 경우가 자주 노출됐다.

 

 

물론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도 선보이긴 했다.

하지만 후속 플레이에선 분명 아쉬움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결정적 패스 미스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2군 경기였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았던 이승우의 첫 경기.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건 결국 실전 감각 회복이다.

결국 어느 선수라도 감각이 돌아오지 않으면 장점을 보여줄 수 없는 법.

 

포르티모넨세
포르티모넨세

 

분명 누구보다 답답한 건 선수 본인일 터.

부디 포르투갈에선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응원할 따름이다.

 

움짤 출처 : 펨코 "KANGYK"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